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결말 줄거리 드니 빌뇌브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결말 줄거리에 대해 꼼꼼하게 다시 보기-ebs 영화에서 방영. 이 영화는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로 2015년 작으로 엣지오브투모로우에서 톰크루즈와 함께 강력한 여전사 역을 맡았던 에밀리 블런트와 베니치오 델토로, 조쉬 브롤린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이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결말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는 워낙 내용이 꼬여 있어 줄거리가 간략하게 정리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감독 드니 빌뇌브의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은 영화이다. 드니 빌뇌브 영화라고 하면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컨택트와 최근 개봉한 블레이드러너 2049일 것이다. 

컨택트나 블레이드러너 2049를 보면 대체로 끊임없이 질문과 사색을 던지는 것이 이 감독의 작품스타일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있는데 이 영화역시 그런 부류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 간단하게 영화 시카리오 줄거리와 시카리오 결말에 대해 최대한 짧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았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결말]

법과 원칙안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원칙주의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는 아동납치 살해 사건을 수사하던중 단순한 아동납치 살해 사건이 아님을 알게 된다. 멕시코 마약 조직 카르텔에 의한 대규모 계획범죄임이 드러나고 그 와중에 동료 경찰 2명이 죽는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줄거리]

사건 발생 직후 미국정부는 비공식적으로 카르텔 집단을 처단하기로 하고 맷과 알레한드로라는 정체모를 수사관들과 동행하는데 케이트를 착출해 멕시코로 보낸다. 케이트는 원래 통보 받았던 행선지 미국령 엘패소가 아니라 멕시코로 이동해 카르텔의 간부 기예르모를 멕시코에서 미국까지 호송하는 작전에 투입된것이었다. 

[드니 빌뇌브 영화 시카리오 뜻은?]

원칙주의자 케이트는 맷에게 이 작전에 대해 따지지만 맷은 하기싫으면 작전에 따로잊 않고 여기에 남아있으라고 한다. 케이트와 일행은 카르텔의 간부인 기예르모를 태우고 미국-멕시코 국경을 바로 넘어선 시점에서 소노라 카르텔의 조직원들이 타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 2대가 고속도로 상에서 호송대열에 접근한다. 

[시카리오 실화가 배경이 된 영화]

호송대원들은 일단 교전 수칙상 선제 공격은 하지 않았지만, 조직원 하나가 권총을 들어 겨누려는 기미를 보이자 알레한드로와 델타포스 대원들은 즉시 연발 사격으로 소노라 카르텔 조직원이 탄 차 전체를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고, 미군기지 내로 호송된 기예르모는 과거의 일로 소노라 카르텔에 원한이 있었던 알레한드로에게 고문을 당하고 가지고 있던 모든 정보를 실토한다.

맷의 불법과 고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카르텔 조직을 붕괴시키기 위해 온갖 불법을 가차 없이 저지른다. 이에 케이트가 FBI상관에게 호소하지만 상관은 위선에서 결정한 일이며 합법적으로는 카르텔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없다며 오히려 케이트를 설득한다. 

[시카리오 줄거리]

케이트는 자신이 기분을 달래고자 술집에서 눈이 맞은 테드와 호텔로 향하고 호텔에서 테드가 카르텔 조직에서 매수당한 현직경찰로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음을 알아차린다. 케이트의 목숨이 위험할 때쯤 케이트를 감시하던 알레한드로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되지만 알레한드로가 테드를 고문하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시카리오 결말]

결국 카르텔의 위치를 급습한 그들은 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이 과정에서 알레한드로의 과격한 진압을 막으려던 케이트는 오히려 알레한드로에게 방탄복위로 두발의 총알을 맞게 된다. 나중에 부상을 입은 케이트가 진실을 요구하자 맷은 이 작전의 목표가 카르텔을 합법적으로 막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에 의해 말을 잘 듣는 마약장사 콜롬비아의 메데인에게 넘기기 위한 것이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 와중에 알레한드로는 자신이 개인적 원한으로 이번 작전에 가담한것이었다. 

시카리오 결말은 알레한드로가 케이트가 묵는 호텔로와 총을 겨누고 합법적인 작전수행이었다는 서명을 억지로 받아가지만 원칙주의자 케이트는 알레한드로의 등에 대고 끝내 총을 겨누지 못한채 끝을 맺는다. 

한편 시카리오 실화라고 알려진 실제 모델은 멕시코 갱단 후아레스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들인데 미국과 멕시코가 무역협정으로 후아레스라는 도시에 많은 공장들이 들어오게 되고, 이때 여성들이 범죄에 노출되면서 장기 밀매, 살인등 20만명정도가 살해된것으로 알려졌다. 

시카리오 뜻은 시카(Sica)는 고대 로마의 무기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멕시코에서는 청부살인을 하는 사람 즉, 암살자를 뜻한다고 한다.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악을 처단하는 수단으로 또 다른 악을 저지르는 것이 과연 옳은일인가? 라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강력 범죄에 대한 사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 생각나게 하는 문제이다. 물론 사형은 합법적인 것이지만 과연 폭력에 대한 정당한 댓가가 폭력뿐인가 하는 것은 분명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ebs 영화 정보]
원제: Sicario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쉬 브롤린
제작: 2015년 / 미국
방송: 2017년 11월 4일(토) 밤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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