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영화, 연예 정보

블레이드러너1 줄거리 sf영화의 고전명작 블레이드러너2049로 다시보기

by 알차니3.0 2017. 9. 8.
728x90
반응형

블레이드러너2049가 10월 개봉되면서 블레이드러너1 (1982)가 다시한번 주목받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했던 영화라 2049가 무척 기다려지는 영화이다. 블레이드러너1편은 어떤 줄거리였는지, 블레이드 러너 결말에 대해 알아본다. 



SF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 해리슨포드 주연의 1982년작 블레이드러너1. 드니 브뇌브 감독이 2049 감독을 맡으며 속편이 개봉하면서 이제는 블레이드 러너를 1편 2편으로 나눠 부를 때가 됬나 보다. 어릴때 본 블레이드러너는 내 머리속을 가득채운 SF의 기본같은 영화이다. 

블레이드러너1 (1982) 해리슨포드[블레이드러너1 (1982) 해리슨포드주연]

당시 영화속의 우울한 분위기와 기묘하게 다가서는 대형광고판에 보이던 일본 기모노를 입은 여자들의 광고, 그 사이를 우울하게 지나가던 개인용 날으는 자동차, 언제나 비가 내리던 도시. 드뇌 빌뇌브 감독이 블레이드러너 2049를 맡으며 라이언고슬링이 새로운 수사관 리플리컨트를 쫒는 역할을 맡았는데 1편과 어떤 연결점이 있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블레이드러너1 다시보기 감독은 에일리언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이었고, 해리슨포드와 눈이 너무 이뻤던 숀영의 리즈시절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해리슨포드가 주연이었던 1982년작 블레이드러너1은 암울한 미래세계 2019년의 복제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마 1982년에는 2019년이 무척이나 먼 미래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이다. 하긴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도 미래라는 배경은 2000년대 중반이었던걸 보면 우리가 숫자로 가지는 2000년대라는 환상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영화에서는 큰 전광판의 광고에는 일본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나오는데 꽤 인상적이다. 영화속에서는 일본풍의 의상과 포장마차들도 많이 등장하는데 1980년대 당시 일본의 경제력과 국제적인 위상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던 때라 이런 현상이 영화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아니면 일본상품의 PPL이었던지.ㅋㅋㅋ

[블레이드러너1 (1982) 해리슨포드주연][블레이드러너1의 주요배경이됬던 장면]

블레이드러너 1편 줄거리, 블레이드러너 결말 알아보자. 

공해가 심해 스모그가 짙고, 산성비가 자주 내리는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대한 빌딩 사이로 분주한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인간성이 상실된 도시 로스앤젤레스. 2019년의 지구는 황폐화되었고, 인구의 증가 또한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 지구는 행성으로의 이주를 하기 위해 복제인간을 동원해 노동력을 채운다. 

[블레이드러너1 (1982) ][블레이드러너1 (1982) 는 암울한 2019년이 배경이다]

[블레이드러너1 - 복제인간은 쫓기는 신세이다][블레이드러너1 - 복제인간은 쫓기는 신세이다]

타이렐 사는 리플리컨트(복제인간)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리플리컨트들은 4년에서 5년이라는 수명의 한계를 갖고 있지만 인간과 똑같은 외형과 사고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노동의 목적으로 인간이 만든 만큼 이들은 한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의 신세이다. 이들의 주 업무는 식민지로 삼은 다른 행성으로 보내서 노동력을 충원하는 것이다.

[블레이드러너1][블레이드러너1- 해리슨포드는 블레이드러너이다]

한편 우주에서는 리플리컨트 일부 집단이 우주 한 켠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들은 지구로 날아와 타이렐 사로 잠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로 리플리컨트 전문 수사 요원인 블레이드 러너가 현장에 투입된다. 타이렐 사를 방문한 릭은 회장의 비서인 미모의 여성 레이첼을 만나 호감을 느낀다.

[블레이드러너1 줄거리,결말][블레이드러너1- 복제인간 레이첼(숀영)]

리플리컨트 일당을 한 명씩 추적하여 사살해 나가던 릭이 위험에 빠진 순간 레이첼이 나타나 구해 준다. 리플리컨트 일당 중 프리스와 대장 로이는 타이렐 사의 유전학 박사인 세바스찬을 이용해 드디어 회장 엘든 타이렐을 만나는 데에 성공하지만 수명 연장을 구조적으로 할 수 없다는 말에 둘을 살해한다. 마침내 릭은 로이와 맞대결하지만 릭은 로이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로이는 마지막순간에 존재의 존엄성과 생명을 지속하고 싶은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남기고 릭을 살려준다. 

[블레이드러너1 줄거리,결말][[블레이드러너1- 해리슨포드,숀영,룻거하우어,대릴한나]

[블레이드러너1 줄거리,결말][블레이드러너1 줄거리,결말- 로이는 죽음직전 삶의 고뇌와 생명을 이야기한다]

블레이드 러너는 내가 꽤나 좋아했던 영화이다. 이 영화가 sf영화에서 수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복제인간이 스스로 던진 인간존재의 이유에 대한 철학성이 아니었던가 싶다. 분명 어릴때 본 영화이지만 그 메시지를 전달받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내게는 마치 은하철도 999의 철학적 이야기와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였던 듯하다. 특히 그 시대에는 보기 어려운 디스토피아적 미래 상이 어린내게 무척이나 인상깊게 각인되었던 듯 하다. 


영화가 훨씬 발전한 지금 보면 스토리가 단순해서 그다지 별 감흠이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이 영화가 만들어졌던 1982년이라는 시대를 생각하면 SF영화계의 수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레이드러너1 결말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라. 

블레이드러너 2049 어떤 영화가 될까?

 - 블레이드러너 2049 10월개봉 스틸 공개 SF 기대작 전편뛰어넘을까?

+ 영화 관련 글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