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링컨 줄거리 스티븐스필버그가 14년을 준비한 영화

이번주 ebs 영화에서는 영화 링컨이 방영된다. 링컨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아는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아닐까 싶은데 다들 알고 있는 듯한 링컨에 대한 영화를 스티븐 스필버그는 14년을 준비했다고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하면 흥행의 귀재로 알려져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이었다. 영화 링컨 줄거리 결말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영화 링컨은 2010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하고, 다이넬 데이 루이스, 조셉 고든레빗, 토미 리 존슨 등 연기파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링컨은 안철수 의원이 감명깊게 본 영화라고 해서 개봉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영화이다. 

정치인으로서의 링컨의 고민이 이 영화의 주제라고 말할 수 있는데 남북전쟁의 미묘한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어 두시간에 이르는 런닝타임이 살짝 지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정치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던것이 얼마나 큰 파장을 가져왔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한 영화로 생각된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중간에 끊었다 보거나 중간에 보기보다는 처음부터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봐야 더 즐거운 영화이다. 

[영화 링컨 줄거리 스티븐스필버그]

영화 링컨 줄거리와 결말 다시보기!! 링컨이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직후인 1865년 초, 남북전쟁은 4년째 계속되고 있고, 링컨은 딜레마에 직면한다. 7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남북전쟁을 끝낼 것인가, 노예제도를 폐지시킬 것인가. 종전 협상을 위해 남부연합의 대표들의 워싱턴 정가로, 링컨에게로 물밑 접촉을 시작한다. 

[영화 링컨 ebs영화 세계의 명화]

이대로 가다가는 노예제 폐지 법안이 통과되기는 요원해 보이자 링컨은 결단을 내린다. 노예제 폐지를 위한 수정 헌법 제13조의 의회 통과를 강행하기로 하는데, 야당 의원을 매수하고 남부연합 대표들의 워싱턴 입성이 지연되는 동안 피비린내 나는 전장의 살육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영화 링컨 - 토미 리 존스]

야당 의원들은 물론이고 동료들마저도 링컨의 결정에 반대표를 던지는 순간 링컨은 자신의 이러한 선택이 차별을 철폐하고 자유를 지향하는 고결한 이상주의자의 용기에서 비롯됐다고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오히려 반대다. 그는 자신의 결정으로 하여 다른 누군가의 손에 피를 묻히게 되는 이 추악한 선택의 민낯이야말로 현실 정치의 맨얼굴임이라는 걸 결코 잊지도 부인하지도 않는다. 

그러는 와중에 링컨은 종종 악몽에 시달리고 우울해 보인다. 사랑을 줬던 셋째 아들 윌리의 죽음과 신경쇠약증에 걸린 아내 사이에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링컨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고, 음울한 운명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실제 링컨과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링컨 장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중 대사가 단연 압도적으로 많은 이 영화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맡아 열연을 펼쳤고, 그해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영화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이 영화를 자신이 만든 영화중 배우의 연기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작품이라고 했는데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게 스필버그는 8년동안 구애를 했다고 한다. 그만큼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를 보는것 자체가 이영화의 재미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외 연기력으로 다져진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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