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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만성 신부전증에 대한 이해 [당뇨완치15]

by 알차니3.0 2018.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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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완치 15번째 글입니다. 당뇨합병증 세번째로 만성 신부전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중 하나가 당뇨라는 생각인데요.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바로 당뇨만큼 삶을 천천히 갉아먹는 질병이 없기 때문입니다. 암에 걸리면 치료를 할지 말지 선택하게 되고, 또 치료를 한다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라도 있지만 당뇨는 일단 발병하면 약만먹으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때문인지 환자 스스로 초기에 대응을 잘 못해 결국 아주 안좋은 상황까지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점은 피곤함과 함께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인데 그중 한 요인이 합병증 때문이죠. 당뇨 합병증은 대표적인 증상이 족부괴양, 망막병증, 심혈관계질환, 신부전증이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가는 당뇨 합병증 어떤 증상을 동반하는지 알아볼게요. 


신부전증은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해서 노폐물을 걸러주지 못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당뇨를 오랜기간 앓게 되면 모세혈관이 막히고 혈액이 끈끈해지면서 콩팥 안에 있는 모세혈관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떨어지게 되요. 또 고혈당으로 인해 단백질 변형이 오는데 이것도 콩팥을 손상시키게 되고, 그동안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 먹었던 수많은 약의 독을 제대로 걸러내는데 신장이 무리를 해서 그렇게 되기도 해요. 

[당뇨 합병증 신부전증][당뇨 합병증 신부전증]

당뇨 합병증으로 신부전증을 앓게 된다면 꽤 오랫동안 당뇨를 앓았을 확률이 높은 상태인데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결국 혈액속 노폐물을 제대로 제거를 못해주기 때문에 혈액투석이나 콩팥 이식을 생각해봐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당뇨 환자중 20~40%정도가 신부전증에서 만성 신부전증으로 옮겨가지요. 

신부전증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신부전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요. 이렇게 되면 피곤함,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요독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말기 신부전이 되면 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있습니다. 이때는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에요. 

[만성 콩팥병 증상][만성 콩팥병 증상]

전문가가 이야기한 신부전증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몸이 잘 붓고 소변에 거품 생기면 일단 신부전을 의심해야 해요.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콩팥 조직을 딱딱하게 굳게 된다고 합니다. 콩팥 조직이 굳으면 콩팥 내 작은 혈관이 손상되는데 모세혈관으로 촘촘하게 뭉쳐 있던 사구체가 막혀 노폐물과 영양소를 제대로 여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진행이 되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시작하고 병이 진행될수록 혈장 내 단백질이 감소한다고 해요. 신부전으로 몸이 붓는 증상이 생기면서 소변에 거품이 심하게 생길 수도 있고, 빨간색 또는 콜라색의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신장질환 당뇨합병증][신장질환 당뇨합병증]

말기 콩팥병(신부전증)까지 이어지지 않으려면 조기 발견과 치료·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말기 신부전이 되면 치료가 어려울뿐더러 생존율도 낮아져요. 

말기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남자 65.3%, 여자 68%이다. 당뇨병에 의한 말기 콩팥병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6.9%로 더 낮다. 또한 유방암, 위암,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이 각각 91.5%, 73.1%, 75.6%인 것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이다. 심혈관계 합병증에 따른 사망률도 높다. 2011년 국제신장질환단체(KDIGO)가 전 세계 12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1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말기 콩팥병을 앓을 경우 심장병과 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최대 8배로 높았다.

<질변관리본부 발표 내용중에서>

만성 신부전증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사구체여과율 검사 받고, 저염식 필수입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액을 통해 사구체여과율(GFR) 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콩팥 기능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런 검사가 있다는걸 알았다면 정기적으로 이런 검사를 하도록 했을거에요. 

[신부전증 초기증상][신부전증 초기증상]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라고 불리는 콩팥 필터에서 분당 120mL 정도로 걸러지는데, 이 양을 ‘사구체여과율’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사구체여과율이 낮을수록 콩팥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금방 콩팥의 기능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신부전증이 생겼다면 식이요법이 중요해지죠. 일단 칼륨이 든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잡곡밥도 안됩니다. 순 쌀밥으로만 식사를 해야 하고, 혹시 당뇨식 음료 같은 보조식품중 그린비아 뉴케어 같은 건강보조식을 먹을때도 칼륨의 함량을 잘 살펴봐야 해요. 개인적으로 당뇨식이니 괜찮겠지 했다간 의외로 칼륨이 많이 든 제품이 있다는걸 알게 된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만성 콩팥병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5단계로 나뉘는데 모든 단계에서 저(低)염식을 해야 되고, 3단계 이상부터는 콩팥에 무리를 주는 단백질과 인(燐) 섭취를 제한하고 필요할 경우엔 칼륨도 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당뇨완치나 치료방법에 있어 가장 답답한 점은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당뇨환자를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당뇨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왜 이런 부분을 집중해서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기 때문에 초기에 당뇨가 걸리면 약이면 된다는 인식이 퍼지게 됬다고 봐요. 

제 경험으로 당뇨는 초기에 치료를 잘하면 평생 잘 살 수 있어요. 근데 초기에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나중에 더 이상 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제발 초기 당뇨이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자기 몸을 케어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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