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무엇? 증상 합병증 [당뇨완치방법13]

당뇨병이 생기면 초기에는 약만 먹는걸로 생활이 가능하지만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을 조심해야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망막병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증상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거의 90%의 환자들에서 당뇨망막병증이 합병증으로 생긴다고 하는 뉴스도 있었는데 당뇨발을 앓는 환자들에게서는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잘 생기는 합병증이죠.

당뇨망막병증은 무엇인가요? 증상 알아볼까요.

당뇨합병증이야 여러가지가 있는데 눈에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당뇨망막병증, 당뇨성백내장, 신생혈관녹내장이 대표적이라고 해요. 

대체로 당뇨망막병증은 10년 이상 당뇨를 앓아온 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데요. 저희 엄마도 10년이 넘어가시자 눈에 이상이 생기시더군요. 국내 실명원인 1위가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할 만큼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병 망막병증은 눈의 망막에 있는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는데 당뇨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모세혈관이 약해지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실핏줄처럼 보이는 혈관이 터지거나 다른 혈관이 생기기도 하는 병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말초 순환 장애로 눈 망막에 장애가 생겨 시력 감소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황반부(망막의 중심에 있는 시력의 중심부로서 대부분의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시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의 침범이 일어나면서 시력 저하가 나타난다"

[당뇨망막병증 무엇? 증상]

당뇨망막병증 증상은 당뇨병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자각하기 쉽지 않아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반부종(황반변성과 비슷한 증상)으로 심각한 시력저하를 유발하고 비문증, 광시증, 변시증, 시야흐림, 야간 시력 저하 등이 일어난다고 해요.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점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광시증이란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번쩍거리는 불빛이 있는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닌다면 비문증

당뇨병 망막병증 자가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암슬러격자라고 불리는 격자무늬 모양의 점을 보고 확인가능해요. 

다음 이미지에서 중앙의 점이 한쪽 눈씩 가리고 봤을때 모든선이 수직이고 사각형으로 보이면서 중앙의 점이 보여야 해요. 

중앙의 점이 보이지 않거나 선이 직선이 아니거나 네모칸이 모두 같게 보이지 않다면 병원에서 검진받아봐야 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당뇨망막병증]

[망막병증 정상/ 이상증상]

당뇨병 망막병증 종류로는 크게 비증식성과 증식성 두가지로 나뉘는데 당뇨망막병증은 비증식성일땐 아직 신생혈관이 생기지 않아 비교적 증상이 덜 심하다고 합니다. 증식성이 되면 당뇨망막병증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혈관내피세포의 증식으로 신생혈관이 생성돼 유리체 및 망막 앞 출혈, 결국 시력장애까지 초래할 위험이 매우 커진 상태라고 해요. 

당뇨 망막병증은 진행시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체주사치료나 레이저 치료 초자체절제술등을 사용한다고 하니 당뇨환자들은 3개월에 한번씩 안과에 가서 검진을 하시고 눈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후 치료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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