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줄거리 ost 무료영화 다시보기

종교영화로 유명하기도 하고 영화 미션보다 ost가 더 유명한 미션 다시보기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로버트 드 니로와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해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준 영화 미션. 리암 니슨이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없다는 사실은 당시 리암니슨이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나 꼭 봐야할 영화를 꼽는데 항상 들어가는 영화 미션. 도대체 어떤 영화일까요. 7080세대나 그 이전 세대라면 기억할 영화인데 미션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미션은 80년대에 나온 영화치고는 런닝타임이 125분에 달해 꽤 긴 영화였는데요. 영화 미션 실화에 대한 시대적 배경은 1750년 마드리드 조약이었고, 그 와중에 남미의 과라니족에 대한 실화를 다룬 작품이에요. 

마드리드 조약이란 신성로마제국이라 불렸던 독일의 카를 5세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가 1526년에 맺은 조약으로 이후에 열강들이 1750년 1월과 10월 1759년에 한번더 조약을 맺은 일입니다. 

영화 미션 실화의 배경인 마드리드 조약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프랑스가 신성로마제국(독일)의 영토확장에 프랑스가 섬처럼 남아서 싸우다가 프랑수아1세가 잡히면서 조약을 체결한 사건인데 이후 1750년에 포르투칼과 스페인이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로 갈등이 생기면서 이를 조정하기 위해 체결된 조약입니다. 

즉 강대국들의 식민지와 노예쟁탈전의 시대적 배경속에서 과라니족이라 불렸던 남미의  한부족이 유럽연합 공격에 맞서는 실화이지만 등장인물은 모두 허구입니다. 슬픈 역사 이야기인데 배우들의 연기와 장엄한 아마존 밀림의 배경속에서 미션주제곡인 ost가 이 영화에 영원한 생명을 불어 넣었어요. 

원제: The Mission

감독: 롤랑 조페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리암 니슨, 레이 맥애널리

제작: 1986년 / 영국

[영화 미션 줄거리]

이 영화는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했고, 음악상 후보까지 올랐는데 역시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품이에요. 이 영화의 상징적인 의미인 이과수폭포와 웅장한 밀림은 순수함을 느끼게 하는 이 영화의 포인트 인것 같은데요. 여기서 미션 ost가 빛을 발합니다.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라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묵직하게 감동을 주는 주는데요. 

사라브라이트만이 가브리엘의 오보에곡에 가사를 붙여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Gabriel's oboe)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이 노래가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도 나와서 큰 인기를 끌었었죠. 

영화에서는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원주민과 선교사들의 소통의 매체가 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죠. 그럼 이쯤에서 영화 미션 줄거리 소개해 봅니다. 

영화 미션 줄거리

1750년대, 용병이자 노예상인 멘도사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식민지의 경계선에 위치한 산 미겔 선교회 근처에서 원주민들을 잡아 팔며 생활한다. 그러나 그럭저럭 평탄했던 그의 삶은 동생인 펠리페가 자신의 연인 카를로타와 사랑에 빠지면서 풍비박산 나고 만다. 

[영화 미션 ost 주제곡- 가브리엘의 오보에]

동생과 연인의 배신에 이성을 잃은 멘도사는 결투 끝에 동생을 죽이고,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선교원 안에 틀어박혀 식음을 전폐한다. 멘도사를 다시 세상 밖으로 끌어낸 것은 폭포 위 고지대의 원주민들과 함께 새 선교회를 세우고 있는 신부 가브리엘이었다. 

[영화 미션 - 로버트 드 니로]

죄악을 스스로 선택한 것처럼 참회의 방법도 직접 선택하라는 가브리엘의 말에, 멘도사는 무거운 갑옷더미를 끌면서 폭포 위까지 기어 올라간다. 고지대의 원주민들은 천적인 멘도사의 출현에 동요하지만, 곧 그의 몸에 달린 갑옷더미를 끊어내 주고 따뜻하게 맞아준다. 

[영화 미션 결말- 제리미 아이언스와 리암니슨]

이 일을 계기로 멘도사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예수회 수도사로 거듭난다. 하지만 가브리엘과 멘도사의 선교회 설립은 곧 정치적 문제에 맞닥뜨리고 만다. 한때 스페인 측 영토였던 폭포 위 밀림이 양국간 협약에 의해 포르투갈에 넘어가면서, 아직 노예 제도가 합법인 포르투갈 측이 자유롭게 노예사냥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영화 미션 실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이나 원주민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예수회 선교회에 큰 반감을 갖고 있었고,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로마에서 추기경이 찾아온다. 추기경은 여러 선교회를 둘러보며 무한한 감동을 받지만, 유럽의 안정과 교황권 유지를 위해 가브리엘이 세운 산 카를로스 선교회 폐쇄를 명령한다. 그러나 과라니족과 가브리엘, 멘도사는 그의 명령에 불복해 이주민들의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한다. 

가브리엘은 무력 사용을 반대하며 평화적인 시위를 원한 반면, 멘도사는 무력으로라도 선교회를 지키겠다며 과라니족에게 군사 교육을 시키기 시작한다. 마침내 쳐들어온 스페인과 포르투갈 연합군을 맞아 멘도사와 과라니족은 격전을 치르지만 결국 처참하게 패하고, 십자가를 들고 행진하던 가브리엘 역시 총탄에 맞아 숨진다.

미션 결말은 역사속 이야기처럼 슬프게 끝나는데요 이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것이 서양인의 시각에 맞추어져 있어 초기 인디언영화와 다를바 없어보이기도 해서 좀 아쉬운 구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역시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영화이고 미션주제곡은 언제들어도 좋은 곡이에요. 

이런 부류의 비슷한 영화로는 라스트 모히칸이 있네요. 함께 보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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