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기억법 소설 영화화 설경구 설현 김날길 개봉일과 결말이 궁금해?

소설 살인자의기억법 결말이 궁금하다면 영화 개봉과 함께 확인하면 어떨까?

살인자의기억법은 알쓸신잡으로 더욱 유명해진 김영하의 소설이다. 살인자의기억법이 영화로 개봉한다는데 개봉일은 9월7일로 주연에 설경구,설현,김남길이 캐스팅 되었다. 

설경구와 김남길은 워낙 연기를 잘하기로 소문이 나서 이미 소설로 흥행한 이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설현 역시 간간히 연기를 해왔기에 풋풋한 딸 역을 잘 소화해낼 것 같다.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의 줄거리가 영화가 같을지는 모르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늙은 연쇄살인범 김병수의 시점에서 의식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야기이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늙은 아버지를 모시는 은희(입양한 딸)가 몇일 집에 들어오지 않아 은희를 만나러 가는길에 김병수는 지프차와 사고를 내게 된다. 지프차와 부딪쳤지만 별일 아니라며 그냥 가라는 운전자를 김병수는 살인자의 직감으로 그(김남길/태주역)가 최근 근방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직감한다. 

태주 역시 자신의 신분을 알아챈 병수를 살인범임을 직감하고 병수의 딸 은희곁을 맴돌며 서서히 병수의 숨통을 조여온다. 김병수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 입양한 딸 은희의 목숨을 노리는 다른 살인자를 만나면서 어떻게든 은희를 구하려고 애쓴다.

[살인자의기억법 / 설경구(병수역)]

[살인자의기억법 / 설경구,김남길]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살인자의기억법/ 설현 (병수의딸 은희)]

[살인자의기억법 / 김병수는 알츠하이머를 앓는 과거의 연쇄살인범이다 결말은?]

주인공 늙인 킬러 역은 설경구가 맡았는데 살인자의기억법 예고편을 보니 소설속의 김병수가 그대로 튀어나온 모습이다. 이 소설을 읽어본 사람은 설경구가 김병수라는 역에 꽤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것에 동감할 것이다. 김병수의 입양한 딸 역은 설현, 김병수와 딸 설현의 생명을 노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 역은 김남길이다. 

김남길과 설경구의 연기대결을 보는것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영화 살인자의기억법 결말이 소설과 같은지는 아직 개봉전이라 잘 모르겠다. 다만 소설에서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마지막까지 흥미를 놓을 수 없었기에 이 영화를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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