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영혼 Ghost 결말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ost [영화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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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로맨스 영화의 정석 사랑과영혼 주제곡 오~~마이 러브도 귀에 쏙쏙 들어왔던 영화인데요 데미 무어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고 우피 골드버그가 저렇게 날씬했었나? 라는 생각을 갖게끔했던 영화입니다. 이제 벌써 이 영화가 3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종종 tv에서 케이블에서 볼 수 있는 영화인데 지금 다시봐도 재미있는 로맨스 영화이죠. 

연말에는 이런 가슴 따뜻하고 시린 사랑영화도 좋은것 같아요. 

원제: Ghost(고스트)

감독: 제리 주커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제작: 1990년 / 미국

방송길이: 127분

나이등급: 15세

사랑과 영혼 줄거리는 뉴욕 증권가에서 일하는 샘 팻과 어여쁜 연인 몰리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정말 복받은 남자이죠. 

그러던 어느 날 몰리와 샘은 공연을 보고 나오는길에 강도의 습격을 당합니다. 샘은 강도를 열심히 쫓아가다가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끼고 돌아보니 영혼이 육체에서 떨어져 나왔음을 알게 됩니다. 

[사랑과영혼 줄거리]

하지만 자신을 붙들고 울부짖는 몰리를 본 샘은 눈앞에 나타난 하늘의 빛을 따라가지 못하고 지상에 남게 됩니다. 

이곳 저곳 헤메다가 지하철안에서 물건을 움직이는 다른 귀신을 보고, 자신도 몰리에게 자신이 그녀 곁에 있다는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된 점을 알게 됩니다. 

[사랑과영혼 결말]

샘은 어느날 몰리가 비어 있는 틈에 자신을 살해한 강도가 몰리의 집에 와서 물건을 뒤지다가 몰리가 들어오자 몰리를 지켜보며 그녀가 위험해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샘은 자신을 살해한 강도를 쫓아가게 되고 그의 배후에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칼이 끔찍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몰리에게 위험을 알리려 합니다. 

[사랑과영혼 주제곡 ost]

어쩌다 사기꾼 영매, 오다메와 소통하게 된 샘은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닦달해 몰리에게 사실을 전하지만 몰리는 뜬금없이 나타난 오다메의 얘기를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랑과영혼 우피 골드버그]

샘은 칼에게 응징하기로 하고 오다메를 이용해 칼이 꾸미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게 되고 칼은 몰리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사랑과영혼 페트릭 스웨이지]

다들 아시다시피 사랑과 영혼 결말은 해피엔딩이면서 해피엔딩이 아니기도 하죠. 샘은 몰리를 구하지만 샘의 생명은 이미 죽었으니까요. 

[사랑과영혼 데미 무어]

영화 <사랑과 영혼>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유중 가장 큰 요인은 죽어서도 연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애틋한 순애보, 유체이탈이나 사후세계 같은 심령 현상을 시각적으로 재연한 뛰어난 특수 효과였죠. 

지금보면 허접한 cg일지 모르지만 당시로서는 기차나 벽을 통과하는 모습들은 꽤 인상적이었거든요. 

[사랑과영혼 다시보기]

그리고 우피 골드버그가 연기한 오다메란 캐릭터가 정말 자기 옷을 입은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연기가 또 압권이죠. 여기다 주인공 데미 무어의 짧은 컷트 머리는 얼마나 예뻐보였는지 한때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이 되기도 했어요. 

사랑과 영혼 ost중 샘과 몰리가 도자기를 만들던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라이처스 브러더스 버전의 올드팝, ‘Unchained Melody'는 이제는 이 음악만 나와도 아 '사랑과 영혼'이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공식을 완성했어요.  

남자주인공 페트릭 스웨이지는 거의 춤신춤왕 같은 배우였는데 사랑과 영혼에서 순애보적 사랑을 참 연기를 잘했던것 같군요. 

너무 유명해서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사랑과 영혼을 연말에 볼 수 있는 것도 참 좋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점은 역시 데미 무어는 짧은 머리가 이쁘다라는점. 짧은 머리일때 흥행한 영화가 많은것도 데미무어만의 징크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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