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질환의 종류 대표적인 눈 염증

안과질환의 종류 대표적인 눈 염증 

요즘 노안이 시작됬는지 눈에 대한 건강에 새삼 관심을 갖게 되네요. 

예전에 라식 이나 라섹 수술 하고 싶어 병원에 갔다가 알게된 안구건조증 때문에 소프트렌즈는 잘 못끼니 안경쓰기가 참 답답합니다. 

결국 일회용렌즈 끼다가 최근 실리콘 렌즈 로 바꾸고 좀 나아진것 같긴 한데 여전히 불편하네요. 

또 주변 지인분도 망막 박리 로 수술을 해서 더욱 눈에 관심을 갖게 되서 오늘 안과 질환 의 종류중에서 염증과 관련된 안과 질환 한번 알아보기로 했어요. 

 

일단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노안이 시작되니 철저하게 눈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해요. 

이때 라식이나 라섹을 하면 노안이 본격적으로 오기시작할때까지는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노안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미세먼지 같은 환경공해 때문에 안과 질환에 많이 걸린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염증이 동반되는 안과 질환 몇가지 알아보아요. 

1.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어요. 

비감염성에는 자가면역과 종양에 의한 경우가 많구요. 

 

감염성 포도막염은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면역력이 정상인 일반 사람들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다고 해요. 

감염성이니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입니다. 

포도막염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급성 앞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충혈, 시력저하, 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요

양쪽 눈 모두에 발생할 수 있지만, 한쪽 눈에만 발생하기도 해요. 

중간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약간의 시력저하, 날파리증 이외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구요. 

국소적인 뒤포도막염에서도 역시 시력저하 이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해요. 

또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급성 세균성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 안통, 충혈, 시력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빠르게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2. 결막염

결막염도 역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감염성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균) 등의 여러 가지 병원균에 감염되어 발생하구요. 

그래서 외부에 나갔다 오면 손을 자주 씻으라고 하나봐요. 특히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서 꼭 손 씻기를 자주해주어야 합니다. 

여름에 수영장 갔다가 세균에 감염되서 결막염 걸리는 경우도 많으니 특히 조심해야 겠지요. 

비감염성 결막염은 외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이 비감염성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결막염 증상

자각증상으로 통증, 이물감(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곱, 눈물, 가려움증(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느껴지구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는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여포, 위막(가성막) 등이 있습니다. 

비 감염성 결막염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흰자위 색깔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흰 자위가 누르스름하고, 탁하게 보이기도 해요. 

3. 각막염

각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감염성 각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균) 등의 여러 가지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구요. 비감염성은 각막이 외부 공기에 계속 노출되서 생기는 노출성 각막염, 약제에 의한 독성 각막염, 각막신경의 손상에 의한 신경영양각막염 등이 있다고 해요.

각막염 증상

초기에는 시력 감소와 통증, 충혈, 눈물 흘림, 눈부심 등이 보이구요. 각막은 다섯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바깥쪽부터 각막상피, 보우만막, 각막실질, 데스메막, 각막내피), 가장 바깥쪽 각막상피의 결손이 생기고 각막실질에 염증반응으로 인한 혼탁이 생기면서 시력 감소된다고 하네요. 염증이 심하면 각막 전체가 파괴될 수도 있으니 언능 언능 안과 전문 병원에 가보세요. 

4. 홍채염

홍채염의 원인은 매독, 나병, 라임병, 브루셀라증, 결핵, 단순포진바이러스 등이 있는데요. 비감염성 홍채염은 자가 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하나 아직 확실한 기전이 밝혀져 있지는 않았다고 해요. 또 다른 병이 없는 특발성 홍채염과 질환에 따른 홍채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구요.  이외 눈에 대한 외상이나 리파부틴, 설포나마이드, 경구 피임제 등에 의한 약물에 의해서도 홍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약도 함부로 쓰면 안되겠어요. 역시 약은 의사에게 처방받는게 최선인가 봅니다. 

홍채염 증상

급성 홍채염에서는 충혈, 안구 통증, 눈부심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력도 정상이거나 약간 감소할 수 있구요. 안구의 통증은 둔하고 아리는 듯한 느낌으로 안구 위의 눈꺼풀을 누르거나 밝은 빛에 노출될 때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눈곱이나 분비물이 함께 나오지는 않는다고 해요. 

 

옛말에 눈이 보배라는 말이 있는데 미세먼지 같은 환경 오염이 심해지니 가뜩이나 신경써야 할것 같네요. 

다음에는 안과 질환 중 수술해야 하는 질환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눈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꾸준히 챙겨 드시고 건강한 눈 관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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