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아직도 몰라요?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아직도 몰라요?

 

몇 년 전 라식을 하겠다고 강남밝은성모안과를 찾아갔어요.

거기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제 눈이 각막은 건강한데 눈물이 거의 없어서 건조증이 아주 심하다는 거였어요.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매번 렌즈를 끼면 얼마 못가 눈이 따끔거리고 아파서 렌즈를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렌즈가 안좋아서 그런 모양 이라며 하드렌즈부터 소프트렌즈는 종류별로 다 써보고 안되서 결국 가끔 일회용렌즈로 만족.. 

나중에 실리콘렌즈를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더랬죠^^

▶ 안구건조증있어도 선택할 수 있는 콘텍트렌즈-실리콘렌즈 사용후기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결과는 제 연세가 있어서 라식이나 라섹을 해도 얼마 못가 노안이 올거라며 굳이 권하지 않는다는 의사쌤의 사형선고를 받고 그냥 돌아왔어요.

늙음은 죄가 아니거늘..

라식과 라섹의 차이에 대해 저도 그때 처음 알게 되었네요.

포스팅 목차 입니다. 글이 길어지면 2회에 나누어서 포스팅 할게요^^

 

- 라식과 라섹의 차이

- 수술후 부작용

- 수술 비용 / ※ 저렴하게 수술하는 팁

- 수술후 사후관리법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1. 라식

 

라식이든 라섹이든 수술을 하려면 각막의 두께와 건강상태가 중요한데요. 

라식은 각막에  얇은 뚜껑을 만들어 연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후 다시 뚜껑을 덮는 방식이에요.

통증이나 흐릿해지는 현상이 라섹보다 덜하고 수술후 하루만에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차후에 재수술도 라섹보다는 훨씬 하기 쉽다고 해요.

라식수술단계 - 출처 : 감안과병원

대신 각막이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야 가능합니다. 각막이 얇으면 불가능해요. 그래서 라섹이 나왔대요.

전 검사해보니 생각보다 각막이 튼튼해서 라식,라섹 모두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노안만 아니었으면..흑.

 

 

눈에 좋은 식품- 당근

 

2. 라섹

라섹은 라식처럼 뚜껑을 만들지 않고, 각막의 가장 겉부분인 상피세포만을 살짝 벗겨내 각막을 깎아 내는 방식이에요.

수술 후에 시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구요, 저 처럼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들한테 더 좋다고 해요. 

대신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더 걸려서 일주일정도 시간 여유가 있을때 하는게 좋아요. 여름휴가나 여름방학같은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이 한답니다.

라섹수술단계- 출처: 감안과병원

교정시력이 안정되는데 평균 일주일에서 한달까지 걸린다고 해요. 또 수술후 3~4일 까지는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통증도 심하구요, 회복되면서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계속나오거나, 이물감등으로 불편한 점이 있답니다.

라식처럼 재 수술도 조금 어렵겠죠. 각막을 깍아내니까. 설명 들으니 좀 무섭더라능..

​수술 한달 후까지는 선글라스를 끼어서 눈을 보호해주어야 해요. 은근 패피가 될 수 있는 기회^^

 

 

수술후 부작용

3. 수술후 부작용

대신 수술후에는 둘다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대요.

요것도 케바케 인것 같아요. 제 친구는 라식 한지 10년 다 되가는데 별 증상 없다고 하네요.

다만 저녁에 약간 빛 번짐 현상이 있다고 해요.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

결국 라식과 라섹의 차이는 각 사람마다 가진 각막의 차이에 따라 수술방법이 다른것이라고 해요.

뭐가 더 낫다가 아니라 각자 눈 상태에 따라 원하는 수술을 하면 된다는거죠. 

저도 그럼 뭐가 더 좋아요? 라고 물으니 의사쌤이 어떤걸 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일단은 검사를 받아서 자신의 눈상태에 대해 알고 스케줄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하면 될거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라식과 라섹의 비용과 사후관리 수술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하는 팁 알려드릴게요.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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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좋은 영양제 비타민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