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금고 집단대출 전면중단

 새마을 금고 집단대출 전면중단. 밀어내기 대출 적극 차단. 10일부터 새마을금고를 통한 신규 집단대출이 전면 중단된다고 해요. 금융당국이 5월 대선을 앞두고 은행 대출 최대한 막았더니 2금융권인 새마을금고 대출 수요가 폭증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죠. 정부의 별도 조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때 새마을금고를 통해 중도금을 빌리는 집단대출 막힌다고 하는군요. 대신 이주비 대출까지는 막지 않을 방침이라고 하네요. 

이주비 대출이 되지 않을 경우 당장 재건축·재개발 등 사업 진행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서민층이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재건축조합에 제공되는 이주비는 이사비용과 전세자금으로 이뤄집니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자영업자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소액의 긴급 자금을 대출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서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2금융권이잖아요. 

[새마을 금고 집단대출 전면중단]

앞으로는 과밀업종의 경우 대출금리가 상향 조정되고, 부동산 임대업종 대출은 분할상환을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오는 6월까지 신용등급 BB+ 이하 사업장 32개에 대해서는 채권보전조치를 취한다고 하는데 현장조사 등을 거쳐 추가담보를 요구하고 상환을 독촉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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