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공복에 좋은 과일 & 피해야할 음식, 나만 몰라?

아침공복에 좋은 과일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공복에 먹는 음식은 무엇보다 소화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아침공복에 과일 또는 채소를 먹으라고 추천한다. 공복이나 식전에 먹는 과일은 섬유질과 다양한 영양소로 식사의 양을 줄이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렇다면 아침공복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할음식이 무엇일까?

아침공복에 좋은 과일로 흔히 추천되는 음식은 사과, 토마토, 포도가 있다. 또 수박, 당근, 감자, 블루베리, 바나나, 감자, 양배추등도 추천하는데 상반되는 주장들도 있으니 본문에서 정리해 본다. 

 

아침공복에 과일을 먹는 것은 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의 모든 건강문제는 장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장내 좋은 균의 먹이가 되주는것이 과일이나 채소이기 때문이다. 

우리 면역력의 70%가 장에서 담당한다고 하는데 소화와 영양흡수에 가장 중요한 기관이 바로 장이다.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는 소화가 매우 중요하다.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 같은 만성질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야채와 과일같은 채식이다. 육식과 달리 소화되는데 오래걸리지 않아 장내에 오래 머물지 않아 부패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좋은 과일, 채소, 음식

1. 공복에 과일이 좋을까? 나쁠까?

공복에 먹는 과일이 과연 좋은가 나쁜가에 대한 의견은 반반이다.
반대하는 입장은 공복에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주장하고,
찬성하는 입장은 과당외의 섬유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혈당보다 선기능이 많다는것을 주장한다.

해묵은 논란인데 한 가지 생각해볼 문제는 과연 영양에 대해 논하는 그들이 제대로 된 영양학을 공부했느냐이다. 또한 영양과 환자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했는가 이다.
수 많은 책의 저자들이 밝힌 바로는 의사들의 교육에 영양학에 대한 것은 없다고 한다.

아침공복에 먹기 좋은 채소,과일은

아침 공복에 좋은 채소는 가장 먼저 양배추와 감자를 들 수 있다. 

 

- 양배추 : 위점막강화, 소화기능향상, 식이섬유, 섬유질 풍부, 공복감 해결에 좋다.

양배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십자화과 음식이다. 비타민C, 안토시아닌, 유황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 위점막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피부건강과 노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음식이다. 또한 칼로리는 낮고 풍부한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 감자 : 녹말이 위를 코팅, 탄수화물은 열량으로, 공복에 생감자는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감자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아 다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채소이지만 비어 있는 위를 보호해 주기 대문에 위 기능이 약하다면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 많아 아침에 활력을 줄 수 있다. 

내 경우 놀바덱스(타목시펜)을 복용하는데 처음 몇 달 동안 공복에 복용 했더니 위염이 생겼다. 이후 양배추와 감자를 갈아 즙으로 마시니 많이 호전되었다. 이제는 절대로 공복에 타목시펜을 먹지 않는다.

공복에 좋은 음식 양배추

- 당근 : 비타민, 섬유질 풍부, 배변촉진, 생즙은 혈압조절에 도움을 준다.

착즙해서 먹는 다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데 특히 사과와 함께 먹으면 더 건강하게 보충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ABC쥬스에 사용하고 있다. 하루 50그램의 당근을 섭취하면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다 채울 수 있으며, 섬유질과 당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효율적인 영양소 섭취를 위해 올리브유를 첨가해 착즙하거나 슬러시 형태로 갈아 먹어도 좋다. 

- 달걀 : 포만감, 단백질을 보충하고 당뇨환자가 식전에 먹으면 혈당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달걀(계란)은 부작용 없는 안전한 종합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 달걀 흰자에는 수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영양분이 풍부하고, 노른자에는 인과 철분이 많고,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높은 비타민 E와 면역력에 중요한 비타민 D,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 사과 : 식이섬유, 배변, 펙틴성분 혈압조절에 탁월하다.
사과의 gl지수는 100g당 38로 낮기 때문에 당뇨같은 혈당의 문제를 겪는다면 추천할만한 과일이다.
암환자 역시 당 조절을 해야하는데 암환자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암은 당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당뇨처럼 당을 관리해주는게 좋다.

 

- 블루베리 : 세계 10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공복에 먹는 블루베리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공복에는 무조건 과일이나 야채샐러드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겠지만 피해야할 음식도 있다.

 

- 당이 높은 과일 vs 적은 과일 어떤걸 먹어야 할까?

 

공복에 피해야 할 과일

- 바나나 : 영양흡수 주기에 맞춰 오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침 대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나나를 즐겨 먹는다. 간단하고 100g당 칼로리는 88kcal라 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아침대용으로 바나나를 먹는 것은 괜찮지만 가장 먼저 먹거나 바나나만 먹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바나나 1개에는 약 48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데,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빈속에 먹으면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무기질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그네슘 함량이 상당히 많은 과일인데 보충제 대신 바나나 몇개를 먹는게 더 나은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특히 바나나는 심장 질환이나 저혈압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하라고 한다. (나 저혈압인데...)
내 생각엔 마그네슘이 혈류를 천천히 흐르게 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것으로 생각된다.

 

마그네슘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 마그네슘 부족증상과 많은 음식, 영양제 복용시간 팁

 

공복에 피해야할 음식

- 토마토
슈퍼푸드에 선정되는 음식중 빠지지 읺는게 있다면 토마토일 것이다.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익어갈수록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건강에 유익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빈 속에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토마토 속에 들어 있는 융해성 수렴성분과 펙틴은 빈속에 섭취할 경우 위산과 쉽게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용해가 어려운 덩어리가 생겨 위장을 막고,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위장이 부풀어 심하면 통증까지 유발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심할 경우 위궤양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파인애플

- 파인애플과 키위
후식으로 먹는게 더 좋은 과일들도 있다.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많이 먹으면 입안이 따끔거리는 느낌을 느끼게 된다. 이런 느낌은
파인애플과 키위에 들어 있는  다량의 산과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브로멜린은 위산을 과도하게 배출시켜 식사 후에 섭취하면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지만, 공복에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또한 파인애플 속의 엔자임 성분은 위를 자극해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 감
감 속에 들어 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은 지혈 작용이 있어 뇌출혈이나 고혈압 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좋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대장에 체류하면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해 변을 딱딱하게 해 변비를 유발한다. 이 탄닌 역시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면 덩어리를 만들어 담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며, 장운동을 둔하게 만들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구토와 위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자료 : 하이닥, 매일경제 헬스, 코메디닷컴

 

이상으로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니 기왕이면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는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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