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유래, 선물 베스트 알아보자.

 6월14일 키스데이 유래와 여자들이 많이 받은 선물 베스트는?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이라고 한다.

뭐 이런 날도 있었나 싶지만 그래도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무슨 데이라고 하면 또 선물은 뭘로 할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상품권으로 끝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라면 한 번더 생각해복 진짜 상대방이 원하는 선물을 주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키스데이 유래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선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본다. 

키스데이 유래는 분명하지 않다고 하는데 국어사전에는 2004년에 등재되었다고 하니 그전에는 없던 기념일이라는 소리이다. 

그런데 왜 6월 14일이 키스데이일까? 유래를 따져보자.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들에게 키스는 남사스러운 일이다. 

요즘 젊은이들처럼 성에 개방적이지도 않고, 키스는 둘만의 은밀한 이야기인데 서구식 교육을 받은 젊은 층에서는 키스가 유별날 것도 없는 하나의 행위에 불과하다. 

■ 키스데이 유래

키스데이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유명한 설중 하나는 어떤 연인에게서 유래됬다는 설이다. 

여자친구가 매달 있는 기념일이 궁금해서 6월에는 무슨 기념일이 있는지 물었는데 남자친구가 모른다는 대답대신 여자친구에게 키스하며 키스데이라고 했다는 이야기이다. 

JUN이라는 영어 발음이 앞으로 입술이 나오기 때문에 키스를 했다고 하는데 남친이 좀 로맨틱 한듯.  

키스가 사회문화로 받아들여진것은 고대 그리스 시대때부터라고 하는데 그리스에서는 키스가 처음부터 좋은 의미는 아니었다고 한다. 

결혼한 남자들이 부인이 와인을 몰래 마셨는지 확인하기 위해 입술을 포개고 술냄새를 확인한것에서 키스가 처음 유래되었다고 하니 처음엔 감시의 기능으로 출발했나 보다. 

키스데이를 맞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기업들도 많은데 결혼정보회사나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해서 선물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 키스데이 선물 베스트3

1. 로맨틱한 꽃

보통 무슨 데이라고 하면 여자들에게 있어서는 꽃이 빠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꽃만 선물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기념일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을 꽃이다. 

평소 애인이 좋아하는 꽃을 눈여겨 봐뒀다가 이런 중요한 기념일에 멋지게 꽃배달 선물을 하는것도 남자의 센스가 돋보이는 선물이다. 

2. 반지, 목걸이, 시계등 쥬얼리

여자들에게 꽃과 보석을 빼면 얼마나 허전한가. 

꼭 비싼 보석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여자들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치녀라는 말로 분수에 맞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비하하기도 하지만 모든 여성이 그런것은 아니다. 

여자들에게는 풀꽃 반지라도 진정으로 사랑받는다면 무언가 표시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 분수에 맞는  쥬얼리라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행복하게 선물을 받아들인다. 

3. 향수

좋은 향은 기분을 좋게 한다. 여자건 남자건 중요한 자리이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때는 꼭 향수를 한 두번 씩 뿌리게 되는데 향수만큼 대중적인 선물도 없을 것이다. 

또한 평소 사랑하는 사람이 쓰는 향수를 기억해 뒀다가 짧은 손편지가 들어간 카드와 선물을 해도 좋을 것이다. 

키스데이에는 키스할 경우 지켜야할 매너도 미리 알아두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노력도 필요하다. 

입냄새는 미리 제거하고 오래된 연인이 아니라면 키스할때 눈은 뜨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5월14일은 로즈데이였고, 6월14일은 키스데이, 7월 14일은 키스데이이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려고 한다면 꼭 키스데이같은 기념일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1년중 14일에 기념하는 데이를 정리해 보며 마무리 한다. 

• 1월 14일 : 다이어리데이 -1년동안 쓸 다이어리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날.
• 2월 14일 : 발렌타인 데이- 전 세계 연인들의 날.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에게 여성이 초콜릿을 주는날. 의리초콜렛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날이기도 함. 
• 3월 14일 : 화이트데이-초콜렛을 받은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졌지만 사탕보다는 선물을 주는게 요즘 트레드. 
• 4월 14일 :  블랙데이 - 2월과 3월 아무 행사 없이 지나간 솔로족들이 자신들의 신세를 자조하며 짜장면을 먹는 날.
• 5월 14일 : 로즈데이 - 장미의 계절에 장미를 선물하는 날. 
• 6월 14일 : 키스데이 - 사랑하는 연인들이 입맞춤 하는날. 
• 7월 14일 : 실버데이 - 은제품을 선물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선배나 부모님께에 소개하는 날.
• 8월 14일 : 그린데이 - 자연의 푸르름이 짙어지는 숲을 연인과 함께 거닐어 보는 날. 
• 9월 14일 : 포토데이 - 사진을 찍기도 하고 많은 이들에게 자랑스럽게 연인을 소개하는 날.
• 10월14일 : 레드데이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한껏 분위기를 내는 날.
• 11월14일 : 무비데이 -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는날.
• 12월14일 : 허그데이 - 연인을 포옹하며 사랑으로 감싸주듯이 안아주는 날.

무슨 데이가 참 많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