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경제 정보

노동절(근로자의날) 유래,의미,휴무 정리

by 알차니3.0 2017. 4. 22.
728x90
반응형

 노동절(근로자의 날, may day)유래, 의미, 휴무 총정리!!

5월1일 노동절, 근로자의 날은 우리에게 휴무이다. 하지만 휴무라고 생각지만 말고 노동절유래와 우리나라에서는 이 노동절이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생각해보자.


매년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불리는 노동절이다.
노동절은 전세계 노동자들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노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노동절 유래(근로자의 날 유래)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이라 불리는 노동절의 유래는 미국 노동자들에 의해 탄생했다. 

메이데이(May-day)는 1886년 5월 1일 8시간 노동제의 쟁취와 유혈탄압을 가한 경찰에 대항하여 투쟁한 미국 노동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1889년 7월에 세계 여러 나라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한 제2인터내셔널의 창립대회에서 5월1일을 노동절로 결정하였다. 


1800년대 미국의 근로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적은 보수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1884년 미국의 각 노동단체는 8시간 노동의 실현을 위해 총파업을 결의하게 된다. 

1886년 5월 1일을 제1차 시위의 날로 정했고, 전 미국 노동자들의 파업과 함께 5월 3일 시카고에서는 21만의 노동자와 경찰의 충돌로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1889년 파리에서는 제2인터내셔널 창립대회를 가졌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5월 l일을 노동절로 제창하였다. 

"기계를 멈추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자, 만국의 노동자가 단결하여 노동자의 권리 쟁취를 위해 동맹파업을 행동하자"는 세 가지 연대결의를 실천하는 날로 선언하면서 노동절이 탄생 했다. 

1890년 5월 1일 첫 메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후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5월 1일 메이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메이데이 때마다 벌어지는 근로자들의 파업과 시위 때문에 5월1일을 '법의 날'로 정하고 다른 날을 노동절로 정하기도 했다. 

정작 노동절의 시작인 미국은 9월 첫째 월요일(캐나다포함) 노동절로 정했고, 뉴질랜드는 10월 넷째 월요일, 일본은 11월23일을 'Labour Day'로 정해 놓고 있다.

  한국의 노동절 = 근로자의 날

한국에서 노동절의 최초행사는 일제 치하였던 1923년 5월 1일에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 노동자 2000여명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단축, 임금인상, 실업 방지'를 주장하며 노동절 행사를 시작했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노동조합 전국평의회'의 주도아래 노동절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는데 정부는 1958년부터 대한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전신) 창립일인 3월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왔다. 

1963년 노동법 개정과정에서 명칭을 '근로자의 날'로 바꾸고, 1964년에 미국을 본따 5월1일을 "법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절의 의미가 왜곡되고 이름마저 바뀐 것에 대하여 노동단체들은 5월 1일 노동절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투쟁이 시작됬다. 

투쟁과 갈등이 계속 이어져 오던 중 문민정부로 교체되고 1994년부터 기념일이 다시 5월 1일로 옮겨졌는데 이름은 노동절로 바뀌지 않고 근로자의 날 유지되어 지금까지 계속 근로자의 날로 부르고 있다.

※ 네이버 사전에서 발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노동의 역사에 따라 노동절(근로자의날)이 만들어졌는데 정작 노동절의 시작인 미국에서는 파업과 시위를 막기 위해 5월1일을 기념하지 못하도록 했다는것은 아이러니이다.
또한 이것을 본따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3월10일을 노동절로 삼았다 사실.


아메리칸 드림을 얘기하는 미국이지만 결국 기업친화적이어서 노동자들을 위한 발판은 부족하다는 점이 한계가 아닐까?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세상은 돈 있는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니 씁쓸한 현실을 보는것 같다. 

- 근로자의 날 법정공휴일? 수당계산 알쏭 달쏭 정리하기

- 빛나는 어린이 축제 가볼까?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017 가볼까?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