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꿀과 마늘이 만났을때 효능, 만드는법, 부작용 총정리
마늘은 면역,살균,해독의 효능이 월등한 음식이죠.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그중에서 매운맛을 줄이고 먹기 좋은 꿀마늘 만드는 방법과 먹는법과 부작용은 없는지 정리해봅니다.
요즘처럼 바이러스가 유행이어서 언제 어떻게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지 모르는 환경에서 무엇보다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면역력을 높이고 살균, 해독에 좋은 음식은 마늘, 생강만한게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마늘을 먹을때 흑마늘로 드시는 분도 있고, 마늘후레이크처럼 튀겨서 먹는 분도 있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매운맛을 빼고 익혀서 먹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도 생마늘보다 항산화효과가 4배나 높아진다는 흑마늘을 만들고 있는데 온집안에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꿀과 마늘이 만났을때 효능 6가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요.
1. 혈액순환 도움
2. 혈압관리에 도움
3. LDL 콜레스테롤 조절
4. 해독, 염증 완화
5. 주요 성인병 예방
6. 면역력 도움
마늘과 흑마늘의 차이점과 효능애 대한 글도 참고하시면 좋아요.
- 흑마늘 VS 마늘 어떤게 더 좋을까? 흑마늘 효능효과 정리 1편
1. 꿀마늘 효능
마늘은 우리나라 건국신화에 나오는 음식이죠. 쑥과 마늘이 그만큼 약리작용이 탁월하다는 것이겠죠. 마늘을 부를때 '일해백리'라고 했는데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는 뜻이에요. 서양에서도 오래전부터 체력보강에 쓰는 음식이 마늘인데요. 2002년 타임지에서는 세계 10푸드로 선정하기도 했어요.
예전에 만물상에 먹기만해도 어려지는 비법이라고 해서 꿀마늘에 대해 나온 적이 있는데요.
뇌혈관에도 좋고 회춘호르몬이 나온다고 해서 10년은 젊어진다고 해서 주목을 받았어요. 꿀에 재어서 먹기때문에 먹는데도 큰 부담이 없다고 해요. 마늘을 쪄서 꿀에 재이기 때문에 매운맛은 없다고 하죠. 만물상에서는 한끼에 3알씩 먹었다고 해요. 문제는 먹고 난후에 마늘 냄새인데요. 마늘냄새는 먹고난 후 우유나 차를 마시면 없애줄 수 있다고 합니다.
꿀마늘을 만들면 꿀의 미네랄과 마늘의 알리신이 결합하면서 시너지가 일어난다고 해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페니실린의 살균력보다 훨씬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위궤양에서 많이 발견되는 헬리코박터 균을 죽일 정도로 살균, 항균의 효능이 탁월한데요. 혈당, 혈압을 낮추고, 염증 완화, 해독에 도움이 되요. 해독을 해주면 당연히 장내 유해균이 많이 없어지고, 혈관청소에도 도움이 되니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도 많이 줄어들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또 체내에서 비타민 B1(티아민 Thiamin)과 결합해 활성비타민 알리티아민(Allithiamin)으로 변하는데요. 체내 흡수가 빨라지고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효능을 발휘해요. 아로나민 골드라고 해서 피로회복제 아시죠? 여기에 사용된 아로나민이 알리티아민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2. 만드는 법
마늘은 생마늘보다는 먹기 좋게 전자렌지에 익히거나 10분정도 쪄서 익힌후 사용하는게 좋아요. 익히지 않으면 냄새도 더 강하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거든요. 위장이 약하지 않으신분들은 생마늘도 괜찮다고 해요.
① 생마늘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② 소독한 병에 마늘을 넣고 꿀을 마늘이 잠길정도로 부어준다. (비율 꿀1:마늘1)
③ 15일~2달 이상 숙성 후 하루에 2회정도 2알 정도 섭취한다.
- 숙성기간은 최소 1주에서 최대 2달 정도로 하는데, 제가 무꿀즙을 해보니 두세시간만에도 먹을 수 있었어요. 무보다 마늘의 육질이 더 단단하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지나야 성분이 섞이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네요.
- 보관방법은 저온 숙성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냉장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먹는법은 다진마늘로 했을 경우 한스푼 정도 하루 2회, 통마늘일 경우에는 하루에 3~5알 정도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 통마늘 대신 다져서 만들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꿀1: 다진마늘2의 비율로 담으면 된다고 해요.
해외 미디어에서는 일주일만 꾸준히 먹어도 몸의 변화를 느낄거라고 소개했다고 하네요.
여드름이 많은 청소년들은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개선에도 좋다고 해요.
3. 마늘 부작용
요렇게 좋은 마늘이라도 부작용이 없는건 아닌데요.
한의학에서는 장복하면 간과 눈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했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은 맞지 않다고 했어요. 간에 열이 있거나 폐에 열이 있거나 하시는 양인체질들은 성격적으로도 불같은 성격을 같고 있잖아요. 이런 분들은 마늘, 생강 같은 열이 많은 음식들이 장복하면 좋지 않아요. 특히 소양인에게 좋지 않으니 본인이 소양인이라고 생각되신다면 돼지고기와 함께 잠깐식 드시는걸 추천해요.
또 알리신이 혈액응고를 막기 때문에 혈전용해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피해야 합니다. 마늘은 체내 알콜 흡수를 빠르게 하고, 결핵 약과 같은 일부 약은 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요.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지병이 있으신분들은 의사와 상담하신 후 드셔야 합니다.
꿀마늘을 팩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차로 드시기도 하던데 아무리 좋은 약, 음식이라도 자신에 맞지 않으면 백해무익이 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드셔야겠죠.
꿀마늘 효능, 보관법, 먹는방법, 부작용 총정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흑마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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