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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정보

신용평가 점수제 변경 정보 총정리

by 알차니3.0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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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다는데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평가가 필수여서 혹시라도 신용평가가 좋지 않은지 항상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었어요.
이번에 신용평가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뀐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정보를 정리해 볼게요. 평가 방식이 바뀌면 34만명정도가 신용등급이 오르고 88만명 정도가 신용점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신용평가 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뀔 경우 평규 1%정도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평가제보다 점수제가 훨씬 더 신용관리에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점수제로 바뀌면 단기연체의 경우 30만원에서 30일 한도로 장기연체의 경우 100만원의 경우 3개월로 완화되기 때문에 소액대출 때문에 연체를 해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바뀌게 되는 신용평가등급 제도에 좀더 알아볼까요.

기존의 신용평가체계는 1∼10등급의 등급제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이런 등급제의 문제점은 300만에서 1천만명이 한 등급에 묶이는 등 문제점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신용점수 664점인 사람은 7등급(600∼664점)에 해당하죠. 7등급인 사람은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을 받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점수제로 바뀌면 기존의 6등급과 비슷하게 간주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때 등급이 떨어져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어질 것이라고 해요. 그 동안은 은행이던, 대부업이든, 상호금융이든, 보험이든 기관에 상관없이 대출만 받으면 신용평가가 동일하게 적용되었는데 점수제로 바뀔 경우 대출받은 금리를 기준으로 평가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약 240만명이 기존의 등급제보다 대출금리에서 연 1%p 정도의 금리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금융위원회에서 밝혔다고 해요.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기존에는 금리 차이가 컸어요. 캐필탈과 카드사는 평균 0.88등급이 하락하고, 저축은행에서 빌렸을 경우에는 1.61등급이 하락했습니다. 장,단기 연체자들의 경우 신용평가 점수제가 도입되면 연체기간과 연체금액의 기준이 좀더 완화된다고 해요. 단기 연체의 경우 기존에는 10만원 이상, 5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바로 신용평가에 등록되었는데요. 기준이 완화되면 30만원 이상, 30일로 완화가 된다고 해요.

장기연체의 경우는 기존에는 50만원 이상, 3개월 이상 연체의 경우였던데 반해 한도는 100만원으로 오르고, 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연체금을 갚았을 경우 3년동안 이력이 남아서 신용평가에 반영되었는데 앞으로는 1년으로 단축된다고 해요. 단 단기연체를 반복하는 사람들은 최근 5년간 2건이상 연체이력이 있으면 현행대로 3년간 지속된다고 해요. 도덕적해이를 막기 위해서죠.

 장기연체의 경우에는 무기한으로 정보가 남는데 앞으로는 법원의 채무불이행자 명부를 활용한다고 하니 장기연체는 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이외에도 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금융회사에 요구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된다고 하니 신용평가 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뀌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것 같네요. 독일과 미국은 이미 신용평가 점수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우리도 신용평가 등급제도가 더 좋게 바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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