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쓰는 국민은행 체크카드 vs 신용카드 비교해봤다

[짠돌이 부자 따라잡기 2편]
국민은행 노리체크카드 vs 올림 굿데이 신용카드 비교

이글은 부자따라잡기라는 도전과제를 갖고 실천하는 결과물들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2019년은 야심차게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예전의 습관은 버리기로 결심했어요. 뭐 있는 그대로 살지 했지만 역시 몇 년이 지나도 나아지는건 없더군요. 왜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는지... 더 늦기 전에 노후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를 조급하게 합니다. 부자따라하기 첫번째 실천과제로 짠돌이카페에 매일 가서 보며 자극받고 종자돈부터 모으려고 해요. 

부자따라히기 두번째 실천과제는 가계부를 매일 쓰는건데요. 그동안 뜨문뜨문 썼던 가계부도 아직까지는 잘 써오고 있어요. 2인 식구의 한달 총 생활비가 흥청망청까지는 아니지만 대략 150만원 정도 나가는데 매번 도대체 어디다 썼는지 기억이 안나서 문제에요. 정말 더 늦기 전에 정신차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제부터 시도하는 모든것들을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해요. 

좀 창피하기도 하지만요. 

짠테크로 부자따라하기 - 신용카드대신 현금 사용하기

그동안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몇번이나 현금을 사용하려고 노력해 봤어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기도 하고 제 생활패턴과 잘 맞지 않아서 잊고 지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현금흐름을 스스로 느끼지 못하면 절약이 잘 안될거 같았어요. 

오늘은 짠돌이카페에가서 사람들이 신용카드 끊고 생활의 흐름이 달라졌다는 말을 보고 저도 신용카드 몇번이나 끊어야겠다 생각했던걸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면서 국민은행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혜택을 비교해 봤어요.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비교>

저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인데 신용카드는 올림 굿데이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갖고 있는 체크카드는 노리체크카드에요. 

둘다 생활서비스 혜택이 강화된 카드로 알고 있는데 체크카드는 잘 쓰지 않는 편이라 정확히 비교해보지도 않았어요. 

처음에 노리체크카드 만들때도 그냥 은행직원이 권해서 만든것 뿐이에요. 

국민은행 체크카드 혜택 훑어보기

일단 국민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노리체크카드의 혜택을 훑어봤어요. 

가장먼저 대중교통 10%할인과 이동통신요금 2,500원이 눈에 띄네요. 저는 여기서 제 핸드폰은 할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생각나서 당장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크카드도 전월실적에 대한 조건이 있을테니 꼼꼼하게 이것도 따져봤어요. 

<체크카드추천>

<해피노리체크카드>

역시나 전월이용실적기준이 20만원이상과 30만원이상이 보이네요. 결국 크게 할인해주는것 같은데 30만원 이상 써야 가능한 조건을 맞춰야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할인이 가능한거죠. 

국민은행 신용카드(굿데이올림카드) 혜택 훑어보기

그동안 쭉 사용하던 굿데이올림카드는 어느정도 혜택과 기준을 알고 있었는데요. 이카드의 장점은 주유할때 리터당 60원 할인과 통신비,교통비가 10%할인되고, 대형마트도 10% 할인된다는 점이에요. 

물론 이것도 조건은 있어요. 기본적으로 30만원이상 사용하면 기본할인 혜택은 다 받을 수 있어요. 대신 할인 한도가 있으니 좀더 꼼꼼하게 따져서 사용해야하죠.

<국민은행 신용카드>

<굿데이올림카드 혜택>

주유를 20만원 이상 해본적이 없으니 굳이 60만원 이상 사용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추가할인으로 약국,음식점, 카페같은 곳은 60만원 이상사용할때 할인해줘요. 그전에 음식점 가면 할인해주는데 어떨땐 되고, 어떨땐 안됬는데 이제 보니 한도가 있었네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카드를 썼네요. 학원과 휘트니스센터도 할인해주는데 120만원 이상 사용해야 30만원까지 할을 해준다고 하는데 저와는 상관이 없는 부분이에요. 

결론: 신용카드 + 체크카드 사용하기

결과적으로 제 핸드폰은 통신비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체크카드로 옮겨서 세이브시키고, 교보문고도 정기적으로 결제를 하고 있으니 5% 할인을 받아야 겠어요. 대중교통 할인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나 별 차이가 없으니 그냥 체크카드로 지불해야겠어요. 주유와 대형마트할인이 가장 주요 이슈이기 때문에 신용카드에서 30만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30만원은 체크카드로 생활을 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월 생활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아직 고민인데 계획을 좀 더 짜봐야 할것 같습니다. 

"리스크 없는 투자는 절약뿐이다 

라는 말을 되새기며 종자돈을 모을때까지 힘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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