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줄거리,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반가운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ebs 일요시네마 방송,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기념, 내한소식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7월 5일 개봉되는데 ebs 일요시네마에서 홈커밍 개봉작 기념으로 7월 첫주부터 세번째 주까지 스파이더맨1,2,3를 방영한다고 한다. 이번에 방영되는 스파이더맨은 토비맥과이어가 주인공인 버전으로 1편부터 3편까지 주인공을 맡았던 영화이다. 

스파이더맨은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스톤이 주인공을 맡았던 2편도 시리즈로 내놓았었다.
이번엔 다시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새로운 시리즈로 개봉되는데 준비된 스파이더맨이라는 톰홀랜드가 10대 스파이더맨 역을 맡아 꽤 재미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원사격을 해주니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좀 다른 영화가 될것 같다. 

7월2일 ebs 일요시네마에 방영되는 스파이더맨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부모님을 여의고 삼촌 댁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 그는 짝사랑하고 있는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에게 제대로 말도 못 걸 만큼 소심하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일쑤다.

어느 날 그는 컬럼비아 대학 연구실로 견학을 갔다가 유전적으로 변형된 거미에게 물린다. 이 작은 사건으로 그의 삶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초인적인 힘과 위험을 감지해내는 감각을 가지게 된 동시에 손목에서 거미줄을 쏘며 거미처럼 벽을 기어오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피터는 상금을 받아 멋진 차를 사서 메리 제인의 관심을 끌 생각으로 레슬링 경기에 나간다. 결국 그는 새로운 능력을 이용해 경기에서 이기지만 약속한 상금은 받지 못한다. 마음이 상한 피터는 레슬링 경기 주최측의 돈을 강탈해 도망치는 강도를 보고도 굳이 막으려 하지 않고 보내 버린다. 

그런데 자신이 도망가도록 방치한 강도의 손에 사랑하는 삼촌이 목숨을 잃게 되고, 큰 깨달음을 얻은 피터는 자신의 힘을 올바른 일에 사용하기로 마음먹는데...

스파이더맨은 워낙 유명해서 기본 줄거리는 모두들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해서 달리 얘기할 부분이 없다. 

이 영화의 감상포인트는 마블코믹스의 만화로서 이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유명 슈퍼히어로물이스크린으로 옮겨졌다는 점인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보니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릴때 거미줄이 손목에서 나간다는 설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나도 스파이더맨이 었으면 했던 적도 있을만큼 스파이더맨은 우리에게 친숙하다.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이 가장 재미 있는 장면은 거미줄을 이용해 빌딩 숲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액션씬이다. 공중곡예를 방불케 하는 이런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엄청난 스릴을 선사해 주는데 만화의 주인공인 피터 파커를 완벽하게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토비 맥과이어의 모습도 눈여겨 볼만하다. 개인적으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중 피터 파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토비 맥과이어라는 생각이다. 

물론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직 보지 않았으니 뭐라 말할 순 없을것 같지만.^^

스파이더맨의 감독은 <이블 데드>로 주목받은 샘 레이미이다. 이블 데드는 한때 꽤 무서운 B급 공포영화로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영화이다. 이분은 헐리우드의 블럭버스터 급 보다는 이런 B급 영화를 더 잘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7월5일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홀랜드가 내한 한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번외편같은 느낌이서 봐야할것 같다. 징글징글하게 우려먹던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좀 벗어난것 같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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