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이란? 춘분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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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이란? 춘분은 언제일까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24절기중 하나인 춘분. 얼핏 생각해도 춘자가 봄춘자이니 봄에 뭘 한다는 것 같은데^^

춘분이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은날로 24절기중 네번째에 있구요. 춘분은 대략 3월 20일에서 21일정도입니다. (음력이라 매년 정확치는 않아요)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춘분점에 이르는 시기로 경칩과 청명의 중간절기 랍니다.

춘분이 중요한 이유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로 농부들에게는 ‘춘분’을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로 잡았답니다.

춘분 음식 - 나이떡, 볶음 콩, 봄나물

춘분이 농사를 시작하는만큼 이날은 “나이떡 먹는 날”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나이떡이란 송편과 비스한데 온 식구가 모여앉아 ‘나이 수’대로 떡을 먹는 풍습이랍니다.

어린아이들은 크게 빚어서, 어른들은 작게 빚어서 나이 수만큼 먹었다고 하는데 이날 농사를 시작하면서 마을의 머슴들을 불러 모아 일년 농사를 부탁하며 ‘나이떡’을 나눠 먹었던 풍습이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나이떡의 다른이름은 ‘머슴떡’으로도 불렸다고해요.

겨울에 먹을 것이 없이 지냈던 사람들이 콩을 볶아 먹을 수 있는 시기였다고 하는데 춘분 때 볶은 콩을 먹으면 새와 쥐가 사라져 곡식을 축내는 일이 함께 사라진다고 믿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대보름부터 꾸준히 먹어오는 봄나물도 많이 먹었는데요.

옛나렝 먹을거 없던 시기에 비타민이 많이 부족했을텐데 이런 절기를 맞아 양껏 봄나물을 먹어서 비타민민과 무기질을 섭취했던것 같아요.

현재 4월의 중순의 따뜻한 날씨인데 이런 시기에 산으로 봄나물을 캐러 가기도 했겠죠.

비슷한 문화권을 가진 일본도 춘분을 지내는데 일본은 이날이 공휴일라고 해요.

일본에서는 성묘를 하거나 꽃놀이를 즐긴다고 합니다.

춘분이란? 24절기중 하나인 춘분에 대해 간단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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