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 오랫만에 돌아온 장금이 이영애가 선택한 드라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임당의 새로운 이야기
대장금 이후로 cf와 간혹 나오는 tv 인터뷰 외에는 드라마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이영애.
어쩜 아이를 낳고도 그리 예쁜 피부와 미모를 간직하는지 부러울 따름이다.
드디어 1월 26일 첫방을 앞둔 '사임당 빛의 일기'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다.
바로 얼마전 끝난 tvN의 도깨비도 그렇고, 현재 하고 있는 kbs드라마 화랑도 그렇고 퓨전사극이 대세인데 사임당도 그런 퓨전사극이다.
여기에다 요즘은 타임슬립을 많이 써서 과거에서 현재, 현재에서 미래 로 종횡무진하는 이야기들이 대세이다.
예고편의 사임당으로 봐서는 아마도 이 드라마도 그런 장치가 있다는것을 알게 한다.
줄거리, 시놉시스 :
히스토리가 아닌 히스토리를 담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동안 알려진 현모양처 신사임당이 아닌 여성으로서, 예술인으로서의 신사임당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교수 임용을 갈망하는 서지윤.
서지윤은 우연히 이태리에서 사임당의 비망록을 발견하게 되고, 비망록을 기초로 지도교수 민정학이 발견한 '금강산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등장인물 관계도
<과거>
- 어린사임당 : 박혜수
- 신사임당 : 이영애
- 어린 이겸 : 양세종
- 이겸 : 송승헌 / 조선판 개츠비
- 휘음당 최씨 : 오윤아 / 사임당과 숙명의 라이벌
- 민치형 : 최철호/ 휘음당의 남편
- 중종 : 최종환
- 이원수 : 윤다훈 / 신사임당의 남편
<현대>
- 서지윤 : 이영애 / 미술대 시간강사
- 한상현 : 양세종 / 지윤을 도와 사임당의 비밀을 밝힌다.
- 민정학 : 최종환 / 지윤의 지도교수로 서지윤과 대립각을 세운다.
- 김정희 : 김해숙 / 지윤의 시어머니
- 정민석 : 이해영 / 지윤의 남편. 능력있는 펀드매니저.
- 고혜정 : 박준면 / 지윤의 절친. 고미술 복원 전문가.
사임당, 빛의 일기 관전포인트
▲ 관전포인트1
- 사임당,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대장금에 이어 13년만의 이영애 안방 복귀작'
▲ 관전포인트2
- 이겸, 송승헌
카리스마 광기, 절절한 순애보, 자유로운 천재 예술가 이겸.
▲ 관전포인트3
전생과 현생의 타임슬립? NO, NO
전혀 다른 인물들에 대한 캐릭터와 성격을 비교해 보는게 재미.
▲ 관전포인트4
일기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과의 애틋한 멜로.
산소같은 여자로 시작한 이영애의 1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사임당.
중국과 일본에 이미 엄청난 액수에 판권이 팔렸다고 한다.
그전부터 제작에 들어갔지만 중국과의 문제로 여차저차 해서 이번에 드디어 공개하는 드라마인데 최근 사드때문에 중국에서는 별탈 없는지 모르겠다.
sbs에서는 웹소설로 사임당의 드라마에서 다 못풀어놓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요것도 같이보면 재미있을듯.
5만원권에 있는 신사임당. 우리에게 알려진것은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고 현모양처인것으로만 알려져 있는데 이 드라마가 신사임당에게 얼마나 새로운 시선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예전에 신사임당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쓰인 소설 '붉은 비단보'가 있었는데 이 소설도 한번 읽어보면 여자 신사임당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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