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편성표 6월 영화 <금요극장> 영화다시보기 추천

ebs1 편성표 6월 영화<금요극장>편 입니다. 6월 ebs 영화 <금요극장>편성표에는 다우트, 필라델피아, 오직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세 편이 편성되었습니다.

금요일 주말을 시작하는 한가로운 시간에 영화다시보기에 좋은 영화들로 6월 3일, 6월10일, 6월 17일 총 세 편의 영화가 편성되어 방영될 예정입니다.

 

6월 ebs영화 <금요극장>에 소개된 세 편의 영화에 관한 간단한 줄거리와 평도 곁들였습니다.
다우트 줄거리, 필라델피아 줄거리 결말,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줄거리 결말 확인하실 수 있어요. 
ebs 1 영화 편성표<금요극장>으로 편안한 주말 밤 되시기 바랍니다.

 

ebs 1 편성표 6월 <금요극장>

6월 ebs 영화 다시보기 <금요극장>

 

* 첫째 주 (6/03)

-  다우트

- 후기 & 평 :  / 평점 8.4

후기 모음
"신앙생활하면서 제일 회의감이 들 때는 믿는 사람들이 서로 싸울 때다. 목사와 장로가 서로 다른 의견 때문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립하면 교회가 분란이 일어난다. 누가 목사님과 더 친한 것 가지고도 뒷말이 나온다. 그럴 때마다 교회 가는 게 무슨 의미인가 생각하게 된다. 어린 내 눈에는 그게 너무 마음 아프다."

"보고싶은 것만 보고, 본것을 믿으며 믿는만큼 생각하며 행동한다. 지독한 의심끝에 남겨진것은 의심한자의 끝없는 괴로움뿐이다. 그리고 엔딩 후 느끼는 감정은 똑같이 의심했던 내가 감독에게 조롱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다."

'명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라는 표현은 딱 이 영화를 두고 하는 말이네요.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의 한치도 양보없는 훌륭한 연기!! 조용한 듯한 내용전개임에도 빨려들어가게 하는 몰입도와 영화의 완성도!!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꼭 보세요. 완전 강추합니다!!!

ebs 1 편성표 5월 <금요극장- 다우트>

다우트 줄거리, 결말 : 

1964년 브롱크스의 성 니콜라스 성당. 플린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분)는 엄숙한 태도로 설교를 시작한다.
케네디가 사망한 후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지만 그 절망으로 인해 이웃과 유대감이 생기고, 그 끔찍한 경험을 통해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강론하며 ‘의심’에 관한 화물선 선원 이야기로 마무리를 한다.

어느 날 화물선에 불이 나서 침몰했는데 선원 한명이 구명정을 타고 가까스로 탈출해서 돛을 올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방향을 잡고 고향으로 배를 몰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후 20일간 별을 볼 수가 없어서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되자 ‘의심’이 그를 사로잡았다는 것. 과연 자신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집으로 가고 있는 게 맞을까?

성당의 수녀이자 성 니콜라스 학교의 교장인 알로이시스(메릴 스트립 분)는 그의 설교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과연 플린 신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신부 자신이 품고 있는 의심에 관한 이야기인지, 아니면 플린 신부를 의심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인지.

성 니콜라스 학교에 입학한 첫 번째 흑인 소년 도널드 밀러는 플린 신부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존재였는데, 도널드의 담임 교사인 제임스 수녀(에이미 아담스 분)는 플린 신부와 도널드 사이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깨닫고 알로이시스 수녀에게 알린다.

알로이시스 수녀는 교활한 여우한테 안 넘어가는 게 자신이 일인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한탄한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자신의 도덕적 신념과 경험만을 바탕으로 알로이시스 수녀는 플린 신부를 쫓아낼 계획을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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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주 (6/10)

- 필라델피아

- 후기 & 평 :  / 평점 8.4

후기모음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잘 그려낸 영화가 아닐까 싶다.."

"에이즈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모두 소중한 인권! 하지만 그들이 나라의 법을 어겻다면 처벌하고 싫어하는게 맞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그들을 그냥 싫어하고 배척하면 그게 더 큰문제!"

"연기와  음악, 그리고 깨어있는 시민의식의 배심원들"

ebs 1 편성표 5월 <금요극장-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줄거리, 결말 : 

앤드류 베켓(톰 행크스 분)은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유명한 법률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촉망받는 변호사이다. 하지만 그는 동성애자이자 에이즈 환자이며,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 그는 자신의 병을 철저히 숨기고 일에서 성공을 거둔다. 앤드류는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재판을 맡아 하이라인 사의 변호를 담당하게 된다.

열심히 일하던 그는 예상치 못한 일에 부딪힌다. 자신이 완성해 놓은 하이라인 사의 소송장이 마감 전날 사라진 것이다. 그가 에이즈 환자란 사실을 알게 된 법률회사는 소송장을 고의적으로 숨기고, 이를 빌미로 앤드류를 해고한다. 자신의 해고가 계획된 것이란 사실을 안 앤드류는 법률회사 대표 찰스 휠러(제이슨 로바즈 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를 구하려 하지만, 변호사들은 변호를 거절한다.

하는 수 없이 앤드류는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유능한 변호사 조 밀러(덴젤 워싱턴 분)를 찾아가 자신의 변호를 부탁한다. 조는 처음엔 앤드류가 에이즈 환자라는 이유로 변호를 거절한다. 하지만 인종차별로 고통을 겪던 흑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바꾸고 변호를 맡기로 한다. 조는 앤드류가 해고당한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에이즈 때문이며, 질병으로 인한 해고는 차별이며 위법이란 사실을 입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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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주 (6/17 )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후기 & 평 :  / 평점 : 7.0

후기모음
'배우와 영화와 OST의 완벽조합'

'뱀파이어도 먹고살기 힘든 현대사회 ㅋㅋ'

'배우와 음악 그리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득채운. 뱀파이어들의 사랑이야기. 인간들을 좀비로 여기는 그들의 표현에 웃음을.. 그럴수도'

ebs 1 편성표 5월 <금요극장- 오직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줄거리, 결말 : 

수세기 동안 삶을 이어 온 뱀파이어 커플 아담과 이브. 아담은 디트로이트에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 살고, 이브는 모로코에서 독서를 즐기며 산다. 하지만 아담은 수백 년간 보아온 인간의 잔인함과 어리석음에 염증을 느끼며 우울증에 빠진다. 그리고 세상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며 유일하게 믿는 친구인 이안에게 나무로 된 총알 하나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아담과 통화를 하던 이브는, 아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비행기를 타고 디트로이트로 향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연인은 서로 깨끗한 피를 마시고, 즐겁게 이야기도 나눈다. 하지만 이들의 평화는 이브의 동생 애바가 나타나며 끝난다. 과학이 발달한 21세기, 예전처럼 편하게 흡혈하지 못하는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애바는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원하는 대로 사는 사고뭉치이다.

아담은 애바를 싫어하지만 이브는 차마 애바를 쳐내지 못하고 그저 조용히 지내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애바는 끝내 이안을 유혹하고 흡혈하고, 이안의 시신을 발견한 아담은 화를 내며 애바를 쫓아낸다. 하지만 애바를 쫓아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이들은 눈앞에 놓인 이안의 시신을 보며 앞으로의 삶을 고민한다.

 

이상으로 22년 ebs영화 6월 편성표 였습니다.

다우트 줄거리, 필라델피아 줄거리 결말,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줄거리 결말 보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글을 끝까지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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