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마스크 해제 정리, 기준 나만 몰라?

실외마스크 해제가 5월 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스크 의무화 햬제에 따라 실외마스크 해제 어느때 해야 되는지 좀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야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 대상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벗어나는건지 부분적으로 써야 하는건지 아직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 해봅니다. 

 

실외마스크 해제 이럴때 노마스크에요.

요약 :

1. 2일(월요일)부터 실외에선 마스크를 벗어도 됨

2. 50명이 넘는 집회, 행사, 공연,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선 ‘의무’ 유지

3. 실내에선 마스크 의무 착용 유지

 

실외마스크 해제 총정리

◆ 실외마스크 해제 원칙 1- 야외에서 걸을때, 운동, 산책, 피크닉등
오늘 5월 2일 월요일 부터 집밖으로 나가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아도 지적 받을 일 없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운동하거나 집앞 쓰레기만 버리러 나가도 마스크를 꼭 챙겨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 실외마스크 해제 원칙 2 -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정부에서는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의무라고 했습니다. 
천장과 사방 벽면이 막혀 있는 곳은 실내로 간주되기 때문에 버스, 지하철, 택시, 기차, 비행기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꼭 써야 하니 마스크 걸이로 목에 걸어두면 편리하겠습니다. 

◆ 실외마스크 해제 원칙 3- 지상 실외 전철역 ‘적극 권고’
전철역중에는 실외인 곳들이 꽤 있는데요. 이 곳은 의무는 아니지만 적극 권고의 대상이 됩니다. 
1m 이내 거리 줄서기라면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 50명이상 모이는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도 입장 전 실외 공간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경우 마스크를 쓰는 게 좋습니다. 

◆ 실외마스크 해제 원칙 4 - 회사와 같은 실내는 무조건 마스크 의무착용

마스크가 실외에서 착용폐지 되었다고 해서 실내 마스크도 해제 된건가 싶으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실내 마스크는 아직까지 의무이므로 꼭 착용해야 합니다.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실내? 실외? 모호한 경우
실내 공간은 크게 3가지로 규정되는데, 사면 중 두면 이상이 열려있어 자연 환기가 이뤄지는 곳이라면 실외에 해당합니다. 

• 1)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등 운송수단
• 2) 지붕과 천장, 사방이 밀폐된 건축물
• 3) 사면이 막혀 있는 곳 등이다.  

◆ 실외에서도 마스크 쓰면 좋은 경우(자율 선택사항)

1)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2)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3)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4)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1m 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5) 함성·합창 등 비말이 많이 나오는 경우 등이다.

◆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 대상 주의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를 부과 받지 않는다고 했지만 의무착용인 곳에서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1) 본인 : 10만원

2) 시설 관리자: 300만원

※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이 아님

 

실외마스크 해제가 전적으로 옳은지는 찬반 양론이 있고, 해제되어 편하다는 사람과 여전히 위험하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고 위험군이라 실외마스크 해제가 되었어도 올해까지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것 같습니다. 

천천히 상황을 보면서 마스크를 쓸지 말지를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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