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화 4월 편성표<금요극장> 영화다시보기 추천

ebs 영화 4월 금요극장 편성표 입니다.
4월 ebs 영화 금요극장 편성표는 나의 어머니, 마빈의 방, 베리드, 철목련 네편으로 선정되었으며 4월 1일, 8일, 15일, 22일로 총 네편의 영화가 편성되었고, 영화 다시보기 추천 합니다. 

 

금요극장은 주말이 시작되는데 매우 여유를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글에서 4월 ebs영화 금요극장에 소개된 네편의 영화에 관한 간단한 줄거리와 평(주요후기)도 곁들였습니다. 나의 어머니 줄거리, 마빈의 방 줄거리, 베리드 줄거리, 철목련 광장 줄거리 확인하세요. 
4월 ebs 영화 편성표 금요극장으로 주말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bs 영화 4월 편성표<금요극장>

4월 ebs 영화 다시보기 <금요극장>

첫째주	둘째주	셋째 주	넷째 주
나의 어머니	마빈의 방	베리드	철목련

 

 

* 첫째주 (4/01)

-  나의 어미니

- 후기 및 평 : 잔잔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 7.7

ebs 영화 4월 편성표<금요극장>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줄거리, 결말 : 

정리해고 노동자들의 힘겨운 투쟁기를 필름에 담아내는 영화감독 마르게리타(마거리타 부이). 그녀는 재미보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자신이 처한 현실은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힘들다.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이자 그녀가 연출 중인 작품에서 공장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리(존 터투로)는 이탈리아어 대사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마르게리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연기로 촬영 현장은 엉망이 되고 있다. 그리고 사춘기인 딸은 유독 마르게리타에게 비밀이 많아지고, 한때 연인이었던 남자친구도 영화 촬영 때문에 헤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힘든 건 영원히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어머니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촬영 현장을 휘어잡고 일사분란하게 지휘하던 마르게리타지만 병원에서는 엄마를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 것조차 서툴고 힘들어서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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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주 (4/08)

- 마빈의 방

- 후기 및 평 : 가족의 소중함 / 8.4

 

마빈의 방 줄거리, 결말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병든 아버지와 몸이 불편한 고모를 모시고 사는 베시(다이안 키튼)는 어느 날 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담당의사 월리(로버트 드니로)로부터 골수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베시는 동생 리(메릴 스트립)에게 20년 만에 연락을 취한다.

리는 헤어드레서 교육을 받으며 억척스럽게 두 아들을 키웠지만 큰아들 행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집에 불을 질러서 수녀원에서 지내며 행크는 정신병원에 보낸 상태다. 결국 리는 백혈병에 걸린 언니를 살리기 위해 두 아들을 데리고 먼 길을 달려 언니와 재회한다.

아버지 마빈이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되자 모든 책임을 언니에게 떠넘기고 멀리 떠나버린 리. 그리고 동생에 대한 원망 때문에 20년간 연락 한번 하지 않았던 베시.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원망이 뒤섞인 어색한 재회였지만 죽어가는 언니를 내버려둘 수 없다는 리의 생각은 확고하다. 행크는 태어나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이모를 위해 과연 골수검사까지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지만, 잔소리만 하는 엄마와 달리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이모에 대한 호감 때문에 점점 생각이 변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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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주 (4/15)
-  베리드 

- 후기 및 평 : 주인공의 감정 이입이 중요한 영화 / 7.0

 

 

베리드 줄거리, 결말 : 

주인공 폴 콘로이는 눈을 떠보니 목재 관 안에 담겨 땅속에 묻혀 있다. 관 속에 있는 물건이라곤 지포 라이터와 볼펜, 휴대폰뿐. 이라크에 트럭 기사로 파견 나왔던 폴은 근무하던 중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된다.

국제전화로 미국의 911과 FBI와 통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일말의 희망을 품고 부재중 전화번호로 걸지만 납치범과 연결된다.

납치범은 밤 9시까지 몸값 5백만 달러를 요구한다. 결국, 미국 국무부와 통화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정부 방침상 테러리스트와 협상할 수 없기 때문에 5백만 달러를 내줄 수 없다는 답을 받는다. 대신 이라크 내 인질 구조 팀장 댄 브레너에게 연결해주며, 최선을 다해 구출해주겠다고 약속한다.

댄은 산소를 아끼고, 언론에 연락하지 말고, 인질범이 요구하는 구조 호소 영상을 절대로 찍지 말라고 조언한다. 폴은 이곳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아내에게 전화하지만 통화하지 못하고, 치매에 걸린 엄마와는 통화하는 데 성공하지만, 엄마는 제정신이 아니다.

납치범은 직장 동료 패멀라를 위협해서 폴로 하여금 강제로 호소 영상을 찍게 하지만, 결국 패멀라를 처형한다. 그리고 갑자기 폭격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더니 관에 모래가 차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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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주 (4/22)
-  철목련

- 후기 및 평 : 배려라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 / 8.2

 

 

철목련 줄거리, 결말 :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중년여성 마린은 딸 쉘비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쉘비의 결혼식 당일, 마린과 쉘비는 머리를 하러 마린의 친구 트루비가 운영하는 미용실로 향한다.
그런데 한창 머리를 하던 중, 당뇨병 환자인 쉘비가 발작을 일으킨다. 마린은 함께 있던 친구들에게 쉘비가 앞으로 아이도 갖지 못할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마침 그날 트루비에게 고용된 미용사 아넬 역시 마린과 친구들에게 숨겼던 비밀을 실토한다.
범죄자인 남편의 도주로 가진 걸 전부 잃고 일자리를 찾아 이 마을까지 들어왔던 것.
이러한 사연을 들은 쉘비는 아넬을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고, 아넬은 이곳에서 새미라는 남자와 처음 대면해 점차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한편, 마린의 친구인 클레리는 시장으로 재직했던 남편을 잃은 후로 줄곧 트루비의 미용실에서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낸다. 넘치는 게 돈뿐이라 라디오 방송국을 사들여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이 일도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는다.

마린의 또 다른 친구인 위저 역시 두 번이나 결혼에 실패하고 자식들마저 뜻대로 자라지 않자 냉랭하고 꼬인 성격으로 변한다. 하지만 쉘비의 주선으로 오래전에 마을에서 알고 지냈던 오웬이란 남자를 다시 만나면서 위저의 마음에도 조금씩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렇듯 모든 상황이 따뜻하고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마린은 쉘비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쉘비가 아이를 가졌다는 것. 마린은 쉘비가 출산하는 걸 강하게 반대하지만 쉘비의 뜻을 꺾지 못한다. 쉘비는 반드시 무탈하게 아이를 낳겠다고 다짐하고, 실제로 잭 주니어라는 건강한 아들을 낳아 육아에 푹 빠진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 쉘비는 출산으로 신장이 망가져서 마린이 기증한 신장으로 이식 수술까지 받지만, 그 후로도 육아와 간호사 일을 병행하면서 무리하다가 쓰러지고 만다.

끝끝내 눈을 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쉘비의 장례식을 치른 후, 마린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규한다. 트루비와 클레리, 위저, 아넬은 그 곁에서 머물며 마린을 다독이고 힘을 북돋아 준다. 결국, 마린은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면서 쉘비의 흔적으로 가득한 삶을 이어가자고 다짐한다. 

 

 

이상으로 22년 ebs영화 4월 편성표 였습니다. 나의어머니 줄거리 결말, 마빈의 방 줄거리 결말, 베리드 줄거리 결말, 철목련 줄거리 결말 보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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