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큐민 흡수율을 높인 제품7가지 종류와 제품들의 효능과 원료에 대해 비교해 보았다. 나 같은 암환자에게 좋은 보충제로 알려진 커큐민 종류도 많지만 효능도 각자 다르니 꼭 흡수율을 높인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돈낭비, 시간낭비를 막아주는 지름길이다.
커큐민 흡수율을 높인 원료는 7가지이다. 비씨엠 95, 커큐민 C3콤플렉스, 커큐윈, 테라큐민, 노바솔, 롱비다, 메리바가 이에 해당한다.
강황 속 커큐민이 암 예방과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고, 꾸준히 섭취해주면 나처럼 암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수용성 커큐민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흡수율을 높인 원료(제품)들에 대해 정리했다.
각 제약사들이 특수공법 및 일반공법으로 만든 커큐민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체내 흡수 이용률은 달라진다고 한다.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여서 판매하는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 서치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30여 년간 8,000건이 넘는 커큐민 관련 연구가 수행되었다고 한다. 단 데이터는 동일 조건, 동일한 실험이 아니므로 단지 참고용으로만 사용할것을 권한다고 한다.
* 참고 : 유튜브 리틀 약사 https://www.youtube.com/watch?v=ylUXGGePqeo
<목차>
1. 커큐민이란?
2. 커큐민(강황) 효능
3. 커큐민 흡수율 높인 제품7가지
1. 커큐민이란?
커큐민이란 강황 뿌리(커큐마 롱가, Curcuma longa)에서 주황색 빛이 감도는 노란색을 내는 색소이다. 우리가 먹는 카레의 주성분이 커큐민이다. 특히 항노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황 일일섭취량은 흡수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제품 뒷면에 쓰인 용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2. 커큐민의 효능
커큐민의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항염증 효과, 암 예방, 두뇌 건강, 관절 건강, 항바이러스, 지방분해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환자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강황효능 3가지와 복용법은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방암에 좋은 음식 강황 울금 차이 커큐민 복용법 부작용 효능
3. 커큐민 흡수율 높인 원료(제품) 7가지
- 원료의 차이에 따라 흡수율도 차이
커큐민 흡수율 높인 제품을 찾는 것이 건강증진을 위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여러 글에서 또는 동영상에서 커큐민 추천을 하지만 내가 차이를 아는 것은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커큐민은 암환자에게 매우 좋은 원료이지만 생체 흡수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강황 속 노란 성분으로 알려진 커큐민의 단점인 바로 이점 때문에 원료개발이 많이 이루어졌다.
커큐민 흡수율을 높인 제품들을 위해 제약사들은 여러 가지 공법으로 커큐민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 원료를 개발했는데, 이중 가장 많이 알려진 커큐민 원료는 바이오페린, 커큐윈, 테라큐민, 노바솔, 롱비다, 메리바가 있다.
커큐민의 함량은 원료사마다 강황추추물 100mg 안에 실제 포함 함량이 다르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일반적인 공법을 사용할 경우 커큐민의 함량은 대략 95% 정도가 들어 있다고 하고 특수 공법으로 추출한 메리바는 18~20%, 롱비다는 20~23%, 노바솔은 6%, 테라큐민은 10~12%라고 한다.
- 커큐민 제품별 함량과 흡수율
◆ 비씨엠 95 : 강황은 수용성이라서 지용성을 추가해서 이용률을 높인 것으로 미국 Dolacs사에서 만들었다.
커큐민 85% + 강황 오일 7% 로 커큐민의 순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고, 혈중농도는 6.9배가 높게 나왔다고 하며, 생체이용률이 27배 정도 높았다고 한다.
◆ 커큐민 C3콤플렉스 : 미국 Sabinsa사의 제품으로 커큐민을 이루는 세 가지 성분(커큐민은 세 가지로 분류됨 커큐민 77%, 디멕토시커큐민17%, 비스디멕토시커큐민3%)이 모두 들어 있고 바이오페린이 함유된 것이다.
* 바이오페린이란 : 흑후추 추출물 피페린을 이용 간대사를 억제해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인 것 혈중농도가 일반 커큐민보다 20배 높아지는 결과를 보여줌. 커큐민 함량이 높은 장점. 캘리포이나골드, 닥터베스트에서도 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나왔다. 피페린은 커큐민 흡수율을 2000% 올린다고 한다.
* 주의 : 간대사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다른 약물, 보조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혈중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간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는 보조식품, 진통제를 같이 먹은 경우였다고 한다.
◆ 커큐윈 : 인도 Omniactive사에서 개발. 강황분말 + 폴리비닐 피롤리딘, 셀룰로오스 유도체 등등을 섞었고, 커큐민은 20~28% 함유 혈중농도가 136배 높았다고 한다. 일반에 비해 흡수가 46배 높다.
◆ 테라큐민 : 일본 Theravalues. (한독약품이 인수) 커큐민을 잘게 쪼개서 만든 제품, 아주 작은 입자로 만들어 물에 잘 녹고, 흡수가 잘됨. 혈중농도 28배, 생체 이용률 15.9배. 한알에 12%의 커큐민이 함유됨.
◆ 노바솔 : 독일 아쿠아노바. 커큐민 분말 7% + 트윈 80(계면활성제) 93%의 미셀 구조로 장에서 흡수를 증가시킨 원료 즉 계면활성제가 커큐민을 감싸 세포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구조. 혈중농도 185배이지만 커큐민 함량이 적어 실질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적어 더 많이 먹어야 한다. 국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들어가 있는데 함량이 표기되지 않았다.
◆ 롱비다 : 미국 버져사이언스. slcp 기술을 이용한 인지질 보호막으로 감싼 것으로 소화 없이 세포로 바로 흡수된다. 혈관을 거치지 않고 림프관으로 흡수, 간을 거치지 않는다. 뇌로 바로 갈 수 있어 뇌,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혈중농도는 100배 정도라고 한다.
◆ 메리바 : 이탈리아 인데나. 파이토솜 공법 (리포소말 기법과 비슷하나 조금 다름), 혈중농도 48배, 흡수율 29배 근육, 염증 관련 연구가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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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메리바 커큐민과 롱비다 커큐민과 바이오페린이 함유된 3종을 먹어봤는데 커큐민 추천을 하자면 롱비다 커큐민과 메리바 커큐민을 추천한다. 롱비다와 메리카의 경우에는 부담이 없었고, 정기검사에서도 별 다른 이상 반응이 없었으며 염증 수치는 6개월 전과 많이 차이가 났다. 바이오페린이 함유된 제품을 복용했을때는 잘 맞지 않았다.
* 쉽게 말해 롱비다나 메리바의 경우 세포에 흡수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되고, 위나 간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커큐민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 꽤 많다. 나노로 쪼개서 수용성으로 만든 제품들도 요즘에는 나오는데 딱히 알려진 효과나 논문에 대해 정보를 찾을 수 없어 뭐라고 말할 수 없다. 보충제로 커큐민을 복용한다면 각 제품의 원료를 확인하고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커큐민 흡수율 높인 제품 7가지, 효능 원료 비교, 암환자에게 좋은 보충제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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