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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정보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데 이유가 뭘까?

by 알차니3.0 201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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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렉시트(Brexit) 여파로 몇일 주가가 폭락하고 엔화가 급등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물론 오늘은 어느정도 안정이 됬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엔화가 안전자산이라고 하니 저처럼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무슨 말인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자산이라면 실물인 금이 최고가 아닌가 싶은데 연일 엔화가 급등했다면서 아베노믹스가 위기를 맞았다고 하니 어리둥절할 뿐이죠. 



궁금했던 차에 네이버는 이런 시기를 고려해 모바일 경제란에서 엔화 안전자산 이유에 대한 16년 2월 23일자 기사를 다시한번 띄워주네요. 

네이버가 이렇게 저렇게 욕먹기도 하고 좋지 않은것도 많지만 이런 편리함도 있으니 그냥그냥 쓰는 모양이에요. 


천문학적 국가부채에도 엔화는 왜 안전자산일까?

KBS의 박종훈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기사보러 가기





일단 엔화가 안전자산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일본경제는 결코 안전자산이 아니다. 

  

  이유 1. GDP 대비 국가부채가 246% 


  이유 2. 고령화 저출산의 25년째 저성장 경제 


  이유 3. 국가신용등급 우리보다 낮은 A1 (현재 우리나라 Aa2/ 무디스 신용등급 참조)




엔화 안전 자산 이유국가부채 비율





엔화 안전 자산 이유일본의 국가신용등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안전자산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엔화가 안전자산인 이유

  

  1. 표면적인 이유: 일본경제의 특수성. 

  ㄴ 일본 국가 부채의 95%가 엔화로 발행되어 대외불안 요소로 작동할 수 없다. 

  ㄴ 국채를 보유한 대부분이 일본인이라서 채권을 팔지 않아 경제불안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적다. 


  2. 근본적인 이유 :  탄탄한 중,소기업과 안정적인 가계재정상태

  ㄴ 탄탄한 중소기업은 세계경제나 신흥국들의 경제가 불안해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ㄴ 가계의 재정상태 또한 매우 건전해서 가계부채가 66% (우리나라 84%, 미국 78%)




엔화 안전 자산 이유가계부채 비율




한마디로 중산층이 허리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뜻인거 같은데요. 



물론 반론도 만만치 않게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경제가 반사이익을 얻기는 어렵다면서. 

세계경제 흐름을 읽을줄 몰라도 요즘 브렉시트, 대우조선해양 문제다 뭐다 해서 안팎으로 어지러워서 살아남으려면 공부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 : 

- 돈모으는 방법- 예금과 적금의 진짜 차이


- 자산관리 쉽게 하는 사이트 모음


- 일상 리뷰 : 집에서 기미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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