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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정보

연준 제로금리의 의미와 주식시장 영향

by 알차니3.0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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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내놓은 제로금리가 의미하는 바와 한국 주식시장 영향

경제위기 속에서 나침반이 되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급하게 정리. 3일전이었던가 연준이 금리를 제로로 낮추면서 미국 다우존스 주식시장의 반등을 노렸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았다. 폭락으로 금융위기인 세계적 공황이 올것이라고 한다. 한국시장은 미국을 쫓아갈 수밖에 없고 대체로 따라간다. 방향성은 같아서 미국을 보면서 이해를 하는게 좋다. 

연준이 뜻밖의 위기에 제로금리를 단행한 이유는 현재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예측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서라는 기사가 떴다.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것처럼 실물경제는 금리를 내린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먼저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면 실물경제가 멈춘 지금 어떤것이 문제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실물경제에서 시장이 멈췄다는 것은  1개월, 2개월, 3개월마다 충격파가 달라진다. 기업들 중에서 현금 유동성이 3개월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도 거의 없거니와 그렇게 많은 현금을 보유한 회사가 많지 않다. 일반적인 회사들은 대략 1달반, 잘하는 곳은 2개월 3개월 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파산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3월부터 코로나 자금지원이 은행별로 되고 있는데 고용자금 문의가 폭주를 한다고 한다. 이 말은 자영업, 중소기업, 서민층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고, 직업적으로는 고용불안정성, 일용직, 비정규직 큰 타격을 입었다는 뜻이다. 

여기에 연쇄적으로 이런 상태가 2개월 정도 지속되면 금융기관이 위험에 도달하고 3개월이 되면 금융시스템에 직접적 충격을 주고 금융위기로 중견기업까지 타격을 받을 것이고 부채등에 따른 파산도래하면서 은행권과 금융권으로 연결된다. 

-연준 제로금리 영향과 효과 --연준 제로금리 영향과 효과 -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내린것은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IMF는 2021년에 중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8개국의 부실기업의 부채가 19조 정도 (우리나라 2경 2,600조)디폴트가 올 수 있다고 예고 했다. 

현재 미국은 기업부채가 40% 디폴트 위험이라고 한다. BBB등급 회사채가 폭증하고 있고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18년 4월에 있었다고 한다. 회사채 등급은 18등급으로  AAA~DDD까지 있다. 

BBB등급은 원리금 상환능력은 있지만 위험에 따라 투자부적격으로 떨어지는 등급을 말한다. 미국 부실기업들이 버티려면 제로금리여야만 어느정도 버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기업의 신용도가 안좋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전세계가 코로나로 리스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BBB등급의 기업이 2000년 이후로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2008년에는 BBB등급 기업이 31%에서 2019. 9월말 47%로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조 5천억달러 --> 6조 9천억 달러로 증가한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가 둔화세로 돌아서면 투자자들이 팔자로 투매를 할 것이고 시장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3개월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연쇄적 신용위기, 파산이 올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 연준의 입장일 것이다. 저금리에는 회사채를 마구잡이로 발행하는데 현재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은행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됬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경제위기는 코로나가 오지 않았다면 21년에서 22년 사이에 올 가능성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당겨진 상황이다.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사항은 실물경제 침체와 사우디와 러시아의 오일전쟁이다. 에너지 기업들이 투자등급에서 떨어지면 미국이 큰 리스크에 노출되므로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연준이 금리를 내린 이유는 다우지수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준내부에서 연쇄적 디폴트가 만들어낼 금융시스템이 붕괴될 위기감에 대한 선제적 대처방안으로 금리를 제로로 내린것이다. 

또한 은행지급준비율을 제로로 인하한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것은 이미 미국기업들은 유동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채금리가 1% 상승하고, 금값하락하였으며 시장은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선호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연준은 달러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제로 금리로 내린것이다. 연준은 오직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가파르고 완전한 반등은 단기간에 어렵고, 아주 큰 폭의 롤러코스트 변동성 장세가 반복될 것이다. 

금리인하로 투자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연준도 알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질병에 대한 문제가 통제가 안되므로 시장은 공포감만 커질뿐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장의 불안성은 해소되지 않는다. 해결법은 치료제가 나와야 하는 것뿐이다. 

통제가능한 상황이 되려면 질병의 치료제가 나와야 하고, 2~3개월은 지나야 통제가 가능한 상황이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5월에서 6월은 되어야 통제 가능한지 여부가 판단이 가능하고, 트럼프도 이런 점을 감안해 7월~8월까지는 갈것으로 보인다고 말한것이다. 

투자자에게는 질병의 추세, 오일전쟁, 연준의 달러 유동성 공급에 따라 앞으로 2~3주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변동성이 굉장히 클 것이고, 주식은 고점에서 50~60% 떨어질 수 있다.

한국은 가계부채와 부동산부채 좀비기업으로 도미노처럼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1분기 GDP가 마이너스된다는 말이 있고, 부동산버블 붕괴와 상업영역으로 1차 금융위기 가능성이 있어 우리나라에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소식이라서 받아본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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