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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니's 건강정보

항생제종류 처방전 없이 구입하는 항생제 내성 주의

by 알차니3.0 2017.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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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종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항생제 부작용

연간 전세계 7,000여명 사망

시중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항생제들이 참 많은데 항생제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생제 부작용과 내성균, 예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은 항생제중 잘 듣지 않는다고 느끼는 분들은 항생제종류도 알아두면 같은 항생제 사용으로 내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이라는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는데 항생제 내성의 문제는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복잡하게하고, 항생제 내성의 증가로 인해 일반적인 감염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하네요. 


AMR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일부 기생충과 같은 미생물이 항균제 (항생제 및 항 바이러스제)를 방지하는 것을 막을 수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결과적으로 표준 치료법은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감염은 계속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 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매년 약제 내성 감염으로 전 세계적에서 약 7,000,000 명의 사람들이 죽고, 2050 년까지이 수치는 1,000 만 명으로 증가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MR의 경제적 위협을 분석 한 세계 은행 보고서는 2050 년까지 세계 연간 GDP의 3.8 %가 감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저렴한 가격의 항생제를 처방전 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약물 남용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항생제 내성으로 특히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은 요로 감염 외에 중환자실 (ICU) 감염 및 중추성 폐 감염을 치료등이라고 하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금류 및 다른 동물에서 항생제의 치료가 항생제 내성 문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하네요. 몇일전 또 다시 AI가 발생해서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항생제 내성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항생제종류 어떤 것들이 있나? 앞 글에서 항생제는 크게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종류, 핵산 합성을 억제하는 종류, 세포벽 합성 억제, 세포막 합성 억제, 세포막 투과, 염산합성 억제로 나뉜다고 하였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의 약품들은 포린이라는 세균 외막의 구멍으로 이동하여 단백합성을 억제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살균작용을 하게 하는 약품입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의 약품은 그람음성균에 대해서는 항균력이 좋지만, 협기성 세균에 대해서는 작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독성, 심독성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베타락탐계 약품들은 화학구조로 볼 때 베타락탐 고리를 기본으로 하고, 종류로는 페니실린계열, 세팔로스포린계, 모노박탐계, 기타 베타락탐계의 넓은 항균 영역의 항균제입니다. 

 


마크로라이드계 약품들은 14각, 15각, 16각형 고리 구조로 50s와 세균의 리보솜이 결합하여 단백합성을 억제하여 살균작용을 하고, 클래리트로마이신, 아지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등이 있습니다. 흔히 마이신이라고 불리는 약들입니다. 

 

테트라사이클린계 약품들은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리케치아, 혐기균, 그람음성균, 그람양성균 등으로 많은 종류의 세균에 작용하는 광범위 항생제입니다.

 

글리코펩티드계 약품들은 세균의 세포벽에 작용하여 합성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생제로 타이코플라닌, 반코마이신 등의 좁은 영역에서 항균작용을 합니다.

 

린코마이신계 약품들은 협기성세균에 대한 항균력이 좋고, 위장관 흡수가 잘되며, 더 강력하게 작용하고 부작용이 적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퀴놀론계 약품들은 세균의 DNA 복제를 억제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데, 일부 그람음성균에만 작용하는 등 작용 범위가 적고, 내성발현, 심장독성 등의 부작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피페라진기, 플루오린기 등을 붙인 구조의 신제품들이 개발되어 강력한 약제들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항생제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솔직히 일반인의 눈에는 정확히 잘 모르기는 하죠. 하지만 최소한 병원에 처방받을때 처방전에 쓰인 항생제를 보면서 이 약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정도는 판단하고 스스로 약이 남용되지 않는지는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지만 항생제는 좋은 세균인지 나쁜 세균인지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을때는 유산균을 보충해주는 것이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가 많이 아는 페니실린 같은 경우는 인체의 세포에 작용하지 않고, 세포의 벼에만 작용한다고 하는데 이런 항생제를 쓰는것도 조금은 항생제 내성에서 해방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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