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으로 심낭염 증상이 인정되었다고 하죠. 심낭염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심낭염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인 심낭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심낭염증상에는 가슴통증입니다. 이 가슴통증은 흉통이라고 부르는데 자세에 따라 통증의 강도가 달라진다고 하니 자세한 심낭염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정리합니다.
이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뤘습니다.
- 심낭염 심근염 증상의 다른점
- 심낭염 원인
- 심낭염 증상
- 심남염 치료 방법 및 재발율
- 심낭염에 좋은 음식 및 보상한도
심낭염 심근염 증상?? 어떻게 다를까?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고, 심근염은 심장의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원인은 다르지만 가슴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과 같은 숨가쁨,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공통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심낭염 원인
심낭염 원인은 앞서 말했다시피 대부분은 특정한 원인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발성 심낭염이라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원인에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감염(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과 결핵)
- 심근경색
- 신부전
- 암(보통 폐, 유방, 임파선암)
- 흉부 방사능 치료
- 외상
- 약물(하이드랄라진, 프로케인아마이드, 페니토인 등)
- 결합 조직 질환(전신성 홍반성 낭창, 류마티스 관절염)
심낭염 증상
심낭염 초기증상은 가슴통증, 압박감,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심할 경우 실신을 할 수도 있으며 심근염의 경우는 열과 피로 근육통 구토, 설사등과 같은 감기증상을 보입니다.
1) 날카로운 가슴통증
심낭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흉통)이죠. 급성 심낭염의 경우도 가슴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저는 종종 심장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는 하는데 이것도 심낭염증상에 속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보통 가슴통증이 나타나면 매우 날카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은 심호흡이나 기침에 의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자세에 따라 통증의 강도가 변하는데, 저도 비슷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심낭염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 호흡곤란, 전신 쇠약감 등
호흡 곤란, 전신 쇠약감, 발열과 한기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호흡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3) 증상이 없는 심낭 삼출
그 외 증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증상으로 구분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심낭 삼출을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된다고 합니다.
심낭 삼출은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인 심낭의 두 층 사이에 수분이 쌓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저혈압 및 쇼크
드문 경우에 한하지만 심낭 안에 심낭액이 급속히 축적되어 심장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심박출량이 줄어들어 저혈압 및 쇼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심낭 압전'이라고 하며, 전체 환자의 15%에게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뇌출혈에서도 보면 쇼크가 왔을때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가 매우 중요한 생사의 판가름이 되는데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네요.
5) 심장 확장 기능 문제
드물게 심낭의 반흔화가 일어날 경우, 압축성 심낭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반흔화된 심낭이 심장 방들을 압박하여, 심낭 압전과 비슷하게 심장의 확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심낭염 치료방법
먼저 심낭염을 치료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진단이 필수 입니다.
- 단순 흉부 촬영
- 심전도와 심장 초음파 검사
- 그 외 가능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 시행
1) 24~48시간 입원
심낭염 환자는 심장마비 가능성이나 감염 상태를 감별하고, 과도한 심낭액에 의한 심장 압박(심낭 압전)의 잠재적인 발전을 관찰하기 위해 처음 24~48시간까지 입원합니다.
입원으로 추적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사항입니다.
2)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심낭염 원인에 따라, 또는 특정 질환이 발병 원인인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 세균성 심낭염 : 항생제 투여
- 특정 약물이 원인일 경우 : 그 약의 사용 중단
- 전신성 홍반성 낭창과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병이 원인일 경우 : 항염증약물과 면역시스템을 억제하는 약물 투여
- 심장 수술 후의 심낭염과 특발성 심낭염 :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 치료, 이 약물로 흉통이 사라지지 않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
- 반흔화가 일어날 경우 :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두꺼워지고 딱딱해진 심낭을 수술로 제거
- 참고 : 항응고제는 심낭으로의 출혈과 그에 따르는 심낭 압전의 위험성이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음.
비록 심낭염에서 심낭 액체가 흔히 발생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심장 주위에 심낭 압전을 일으킬 만큼 충분한 양의 액체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심장 천자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하네요.
3) 심낭염 치료 기간 및 재발 위험율
심낭염이 잘 치료가 되면 보통 2~6주 안에 염증이 사라집니다.
제 경우가 심낭염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흉통 증상은 있다가 없다가 하기 때문에 대략 2주를 넘기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20%의 환자내외로 첫 번째 발병 수개월 이내에 재발성 심낭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최초 발병 당시와 같은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첫번째 약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제나 콜키친이라는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일 진단받기 전에 심낭염이라고 의심되거나 코로나 백신으로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심낭염에 이부프로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부프로펜은 소염진통제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염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꼭 자세한 병명은 진단을 통해 받으시길 바랍니다.
심낭염을 특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 이말은 우리 몸에 언제든 염증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인것 같네요. 그래도 심낭염에 좋은 음식은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음식들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전 글 염증에 좋은 음식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코로나 백신 접종후에 발생한 심낭염에 대한 피해보상금이 지급되기로 결정되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심낭염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후에 심낭염이 발견되면 이상반응으로 인정하겠다고 5월 26일 방역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심낭염 보상 한도
- mRNA 백신을 접종한 뒤 심낭염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신청으로 보상심의 가능
-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금과 진료비·간병비 등 지급
- 사망 일시보상금 약 4억 6000만원
- 장제비 30만원
- 장애일시보상금은 중증도에 따라 사망 일시보상금의 100% 또는 55%
- 진료비 및 간병비 1일 5만원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이하 ‘보상위원회’)는 26일 심낭염 등에 대한 인과성 인정기준을 논의한 결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RNA 백신을 접종한 뒤 심낭염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보상심의가 가능하다.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금과 진료비·간병비 등을 지급받는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약 4억 6000만원이며 장제비는 30만원이다. 장애일시보상금은 중증도에 따라 사망 일시보상금의 100% 또는 55%이며, 진료비 및 간병비는 1일 5만원이다.
악성 종양으로 치료 중인 환자, 특히 림프종, 유방암, 폐암 등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심낭염 증상이 잘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꼭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저도 주의 해야겠네요. 유방암 방사선 치료 받았는데...
이상으로 심낭염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읽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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