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란 퇴직연금 나만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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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IRP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모양이다. 나처럼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몰라 서 서치후 정리해본다. 유튜브를 보니 노후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연금이 세가지라고 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irp), 개인연금이라고 하는데 벌써 50이 되고 보니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다.

국민연금은 내 인생 통틀어 직장에 다닌 년차가 별로 되지 않아 아직 기본년차도 못 채웠다. 최근 들은 유튜브에서 irp에 대해 설명을 하길래 궁금해졌다. 나처럼 노후준비를 제대로 안 한 사람들이 많겠지?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다.

1. 퇴직연금제도란?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알아보자면 퇴직후 회사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문제가 되자 국가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라고 한다.

예전에는 퇴직금을 퇴사할때 한꺼번에 급여통장에 이체해주었었다. 금액은 근무기간 1년이라면 1달 월급을 더 받는 정도의 퇴직금이었다. 그러니 오래 다니면 그만큼 퇴직금이 쌓이게 되고 큰돈이 되었다. 퇴직금 계산은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로 하면 쉽다.

IRP가 생기기전에 IRA가 있었는데 퇴직 전에는 계좌를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대신에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했다고 하는데 주로 저축성 계좌로 사용되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한다. 이 IRA를 보완해서 나온 게 IRP이다.

2. IRP계좌란?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제도이다. 퇴사를 하게 되면 퇴직금을 IRP계좌로 받게 된다. 법적으로 IRP 계좌로만 받게 되어 있다.

소득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 계좌는 자동으로 개설되고, 은행에 방문해 직접 개설, 온라인 개설도 가능하다. 회사에서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직접 신청하면 된다.

- 프리랜서, 주부등 개인형 IRP 가입도 가능

연간 1,800만원까지 직접 납부가 가능하고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의 경우 운용기간 중에 발생한 수익은 퇴직금을 수급할 때까지 과세가 면제된다.

"프리랜서나 개인도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부분은 마음에 든다.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으니까."

01. IRP 장점

하나. IRP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언제든지 개설 가능하다.

따라서 개좌를 개설하면 언제든디 다양 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A회사를 다니다가 B회사로 이직한 경우에도 하나의 IRP로 퇴직금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둘.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금저축이 1년에 400만원 세액 공제되는 것에 비해 IRP는 7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연말 정산을 할 때 연금저축보다 300만 원이 더 되니 완전 이득이 되는 셈이다.

셋. 과세이연이 가능하다.

운용중 발생되는 수수료를 일시금을 수령하거나 연금으로 받을때 세금의 형태로 낼 수 있다.

"운용중? 내가 직접 운용한다는 뜻인가? 아니면 운용사에서 운용을 해준다는 뜻인가??"

02. IRP 단점

- 일부해지 불가능.

- 투자시 30%는 안전자산에 투자 원칙

- 세액공제와 과세이연을 한꺼번에 낼 경우 부담.

" 그러니까 100원이라도 꺼내 쓸려고 하면 안 된다는 뜻이네. 30%는 안전자산에만 투자해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투자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IBK에서 판매하는 IRP는 법정요건을 충족하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고 쓰여 있다. 각 판매하는 회사에 따라 원칙이 조금 다른 모양이다.

이쯤에서 다시 찾아보니 DC형과 DB형, 개인형, 혼합형, 연합형등 IRP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 모양이다. 다음 글에서는 IRP종류에 대해 정리해봐야겠다. 뭐가 이리 종류도 많은지, 나 같은 까막눈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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