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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운동갔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꽁꽁 얼었다.
겨울 한파가 10월에 갑작스레 찾아왔다. 한파경보가 17일 발령된다고 한다. 다음주는 꼼짝없이 추위로 운동도 제대로 못할것 같다. 다음주에 화이자 2차가 남아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전기 찜질팩을 꺼냈다.
미리 꺼내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
팔에 림프부종이 의심되 병원을 갔다.
요즘 팔 전체가 아프다.
나는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다.
팔을 못움직이게 하는 남편과 집안일로 다퉜다. 나를 도우려는건 알지만 성격이 다른 우리는 집안일에 대한 견해도 달라서 서로가 서로의 빙법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꼼꼼한 성격의 남편은 질서 정연한걸 좋아하고, 나는 질서정연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룰을 그때그때 적용하는 편이라 남편은 내게 그런 부분에서 성질을 부리곤 했다.
유방암에 걸리고 나니 모든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일상생활도 조심하며 지내야 하니 집안일도 제대로 힐수가 없다.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점점 쓸모가 없어지는것 같아 좀 우울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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