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나도 해보았다 살빠지는 원리는?

간헐적 단식 살빠지는 원리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중인 홍선영씨가 계속해서 화제이죠. 살 빼라는 홍진영의 잔소리와 주변의 눈치때문인지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기로 했는데요. 홍선영씨가 김치부침개를 못 먹게 된 모습이 어쩜 그리 웃기던지요. 홍선영씨가 도전하기로 한 간헐적 단식 저도 38일째 도전중이랍니다. 

간헐적 단식은 단식의 장점을 최대한 누리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간단하게 살빠지는 원리를 요약하자면 먹는 시간을 하루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제한해서 나머지시간은 단식처럼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죠. 

sbs 끼니 반란을 통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방법이 간헐적 단식인데요. 많은 분들이 간헐적 단식을 하면 나머지는 폭식을 해도 괜찮다라고 오해를 하십니다. 제가 시도해 보니 결코 시간만 지킨다고 살이 금방 빠지지는 않는데요. 홍선영씨처럼 평소에 먹을것을 달고 사셨던 분들이라면 효과를 볼 수도 있어요. 시간제한 다이어트라고 해서 우선 습관적으로 먹었던 음식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간헐적단식 살빠지는 원리는? fmd식단>

간헐적 단식의 살빠지는 원리는 몇가지로 추정하고 있고, 아직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관련책들을 보면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부터 당뇨까지 치료하게 되었다는 사람까지 믿지 못할만한 결과들이 많습니다. 

단식을 하게 되면 체내에서 지방과 당을 분해하고 소모하는 방법이 바뀌고, 장내 세균 형성에 영향을 줘 좋은 박테리아가 형성된다고 하는데요.  

공복으로 인해 나쁜 백색 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뀐다고 말하는데 이때는 식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평소하던 식습관으로 한다면 이렇게 형성되기 쉽지 않아요. 즉, 체질이 이렇게 바뀔려면 그에 따른 fmd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간헐적단식방법>

두번째로 시간제한 다이어트 때문에 살이 빠진다고 해요. 비만인들이 많기로 유명한 미국도 예전 60,70년대까지만 해도 비만인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 시절에는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간식은 잘 먹지 않고 12시간 정도 가정식 식사를 했던 시대라고 하더군요.

 즉 12시간만 먹는다면 최소 더 찌지는 않고 유지는 되는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죠. 만약 평소에 칼로리 섭취가 평균보다 많았다면 시간제한만 해도 평소보다 적게 먹는것이니 당연히 살은 빠지겠죠. 

제가 이 경우에 해당하는것 같네요. 아직 fmd까지는 시도를 못해보고 있어요. 

<시간제한다이어트>

그런데 요즘은 먹을것이 도처에 있고, TV를 봐도 먹방, 패스트푸드점, 배달음식이 즐비합니다. 

제가 간헐적 단식 후기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무엇보다 이 방법은 스스로 음식에 대해 통제권을 갖게 된다는 점이 좋은것 같아요. 

물론 적응하는데는 좀 시간이 걸립니다. 

제 기준으로 봤을때는 대략 2주정도가 고비였던것 같아요. 

김신영씨 말처럼 거짓배고픔과 진짜배고픔을 구분해야 하기도 하고, 뇌가 굶는것에 익숙치 않아서 힘들다고 느끼게 하거든요. 

하지만 2주정도 지나니 이제 하루에 한끼씩만 먹거나 두끼씩 제게 맞춰 먹는게 어렵지 않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음식을 습관적으로 먹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운동을 따로하지 않고도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중 단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현재 3킬로 정도 빠졌는데 저는 철저한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신과 몸이 좀 더 익숙해지면 fmd식단을 이용해 볼 생각이에요. 

홍선영씨도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라고, 건강한 몸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도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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