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시보기 추천 ebs 영화 2월 편성표 <금요극장>

ebs 영화 다시보기 2월 금요극장 편성표 입니다. 설 연휴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화들을 tv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2월 ebs 영화편성표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휴식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연휴시즌으로 다양한 영화들을 접할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각 영화 편성표에 맞춰 다음 영화 평점과 나의평도 곁들였으니 영화 다시 보기 할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2월 ebs 영화 다시보기 <금요극장>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첫째주 (2/04)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다음 영화 평점 : 8.9

- 나의 평 : 환상과 기억의 절묘한 조화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줄거리, 결말 : 

2살 때 부모님을 잃고 말을 하지 않게 된 폴은 이모들과 살며 단조로운 일상을 보낸다.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이모들이 운영하는 댄스 교습소에서 피아노 반주를 연주하고, 그 밖의 시간에는 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한다.
이모들은 폴이 꼭 피아니스트로 성공할 거라 믿으며 뒷바라지를 열성적으로 한다.

어느 날, 폴은 우연히 같은 아파트 건물 4층에 분실물을 가져다주러 들렀다가 집 안에 비밀스러운 정원을 가꾸고 사는 마담 프루스트를 만난다. 마담 프루스트는 정원의 존재를 들킬까 봐 폴에게 기억을 자극하는 차를 마시게 하고, 폴은 그만 기절해 버린다.

그 후, 마담 프루스트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안고 살아가는 폴에게 호기심을 갖고, 그의 기억을 제대로 되찾아 주기 위해 매주 한 번씩 자신의 비밀 정원에 올 것을 제안하는데...

어둡고 단순하던 폴의 일상이 조금씩 빛과 녹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 둘째주 (2/11)

- 아들 / 다음 영화 평점 : 없음.

- 기대 평 : 인간의 윤리에 관한 문제를 상기시킨다. 

 

-  아들 줄거리, 결말 : 

청소년 재활센터에서 소년원을 출감한 아이들에게 목공 기술을 가르치는 목수 올리비에(올리비에 구르메)에게 이혼한 아내 마갈리(이사벨라 소파트)가 찾아온다. 얼마 후 재혼할 예정이며 임신했다는 소식을 올리비에는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얼마 뒤 소년원에서 복역을 마친 프란시스(모르강 마린)가 재활센터로 들어온다.

이 소년이 5년 전에 자신의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올리비에의 가슴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아이들에게 엄격한 선생님이었던 올리비에는 자신이 프란시스를 다른 아이들 이상으로 성실하게 지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올리비에의 관심어린 지도에 프란시스는 차츰 마음을 열게 되지만 자신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올리비에가 프란시스를 지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마갈리는 학교까지 찾아와, 프란시스를 차에 태워주는 올리비에에게 달려들지만 올리비에 자신도 자신의 행동을 납득하기 어려운건 마찬가지.

어느 날 올리비에는 목재소로 가는 길에 프란시스를 동행시킨다. 올리비에는 프란시스에게 어떤 죄를 지었는지 캐묻기 시작하고 프란시스는 머뭇거리며 자신이 저지를 죄를 고백하며 그에게 후견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윽고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목재소에 도착하고, 올리비에는 프란시스가 5년 전에 살해한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임을 밝히는데...

 

아들이라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다음,네이버 포털에는 없네요.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자신의 아들을 죽인 소년을 가르치는 스승으로서의 윤리가 충돌하는 영화로 2002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 셋째 주 (2/18)
-  초콜릿 / 다음 영화 평점 : 8.4

- 나의 평 : 언제봐도 즐거운 영화 줄리엣 비노쉬와 조니뎁의 리즈시절. 메트릭스의 트리니티역을 맡았던 캐리앤모스를 보는 것도 즐거운 영화.

 

-  초콜릿2000 줄거리, 결말 : 

먼 옛날, 프랑스의 조용하고 보수적인 작은 시골 마을에 서늘한 북풍이 들이닥친다.
기이한 바람과 함께 온 비앙(줄리엣 비노쉬)은 초콜릿을 만드는 여자다. 비앙은 어린 딸 아눅(빅투아르 티비솔)을 데리고 마을에 초콜릿 가게를 연다.

비앙은 호기심에 가게를 기웃거리던 이웃들을 데리고 들어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초콜릿을 선물하고, 초콜릿을 맛본 마을 사람들은 무미건조하던 삶에 기분 좋은 흥분과 정열을 되찾는다.

염세적인 노인으로 늙어가던 아망드(주디 덴치)는 비앙에게 조금씩 속내를 꺼내놓으며 외로운 마음을 치유해간다. 남편의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마을 여자 조세핀(레나 올린)은 비앙에게로 도망쳐와 비앙과 친구가 된다. 조세핀도 초콜릿 가게에서 초콜릿 만드는 법을 배우며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완고한 레너드 시장(알프레드 몰리나)과 조세핀의 남편 세지는 초콜릿이 마을 사람들을 이상한 기운에 불타게 한다며 비앙과 초콜릿 가게를 보이콧한다.

그러던 중 마을을 찾은 집시들이 마을에 머물게 되며 비앙과 마을 사람들의 갈등은 더 커져간다. 비앙은 집시 루(조니 뎁)와 사랑에 빠지지만 자신을 방랑하게 만드는 북풍이 다시 불어오자 급히 마을을 떠나려 하다 아눅의 간곡한 요청으로 마을에 머무르기로 한다.

바람을 따라 헤매다니던 비앙은 약간의 변화를 겪는다. 차가운 북풍이 사그라들고, 마을에도 여름이 찾아와 따뜻한 남풍이 불어온다.

 

** 넷째주는 영화가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 넷째 주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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