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뉴스 스크랩 추천 220822 / 최저 원화환율, 인플레감축법 외
관심가는 오늘의 경제뉴스 스크랩 추천 22년 8월 23일.
✅ 오늘의 경제뉴스 주요소식
1. 원화 환율 장중 1340원 돌파, 13년만에 최저치 기록
2. 인플레 감축법으로 현대, 삼성, 배터리업체 등 비상
3. 디지털인쟁 5년간 100만명 양설
4. 고환율로 베어마켓 랠리 끝?
5. 차세대 반도체 DDR5, CXL 메모리
오늘의 경제뉴스 추천 주요소식 요약
1. 13년만에 최저 1,340원 돌파
13년만에 환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공격적 긴축전망에 달러가 초강세를 보였고, fed는 기준금리를 0.75%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지속할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리 수출에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중국의 엔화 약세는 대체로 우리 경기에 호재였지만 더이상 그런 상황이 지속되지 않는 경제상황이라 여러가지요인이 함께 맞물려 원화 환율은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22일 장중 1340 원을 넘었다.
종가 기준으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긴축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데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초강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 인플레 감축법으로 현대, 삼성, 배터리업체 등 비상
미국이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 산업 공급망에서도 '탈(脫)중국'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배터리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IRA 전기차 세액공제의 핵심은 '미국에서 돈을 벌려면 미국과 우방국에서 생산하라'는 것이다.
배터리업계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업체들 또한 이번 법안 시행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배터리 핵심 소재의 국산화 비율이 10%대로 저조한 가운데 주요 광물은 물론 핵심 부품까지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서다.
美서 전기차 보조금 받으려면
배터리에 들어가는 광물·부품
북미 또는 美 FTA 체결국서
일정비율 이상 생산·제작해야
韓 배터리 3사 국산화 10%대
中의존 낮추고 수입다변화를
3. 디지털인 5년간 100만명 양설
2026년까지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 계획
대학규제 완화, 첨단학과 정원 증가, 초등,중등 정보기술 교육 시간 두배 확대.
문과생을 위한 AI빅데이터 캠프, 반도체 인재 양성안 등, 수도권 대학 정원확대.
디지털 신기술이란 인공지능(AI), 일반 소프트웨어(SW), 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을 말한다. 정부는 이 같은 첨단 신기술을 개발·활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거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5년(2022~2026년)간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약 73만8000명의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정부 재정사업 규모로 볼 때 5년간 약 49만 명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50만 명 이상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사회 전 영역에서 디지털 인재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인력을 넉넉히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4. 고환율로 베어마켓 랠리 끝?
고 환율이 증시를 덮치면서 베어마켓 랠리가 끝났다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은 800선이 붕괴되었고, 26일 미국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당분간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전망.
독일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쇼크로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유로화 약세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5~27일 열리는 미국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21% 내린 2462.50에 마감했다. 지난 16일 2533.52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만에 70포인트가량 빠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25% 급락한 795.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8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8일 후 처음이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48% 내린 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1.01%), SK하이닉스(-1.24%), 삼성바이오로직스(-1.96%), 삼성SDI(-2.91%)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주인 에쓰오일(3.72%), 방어주인 SK텔레콤(0.78%)과 KT&G(0.86%) 정도만 강세를 보였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82297911
5. 차세대 반도체 DDR5, CXL 메모리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최첨단 D램 DDR5 양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가 DDR5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차세대 D램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반도체 성능이 개선됐다는 뜻, DDR5는 DDR4 대비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DDR5 양산이 D램 가격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 기업의 생산 역량이 DDR5로 집중되면서 DDR4 생산량이 줄면 공급 과잉 우려가 해소된다는 시나리오다.
삼성전자는 현존하는 모바일 D램 중 가장 속도가 빠른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도 개발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미래 첨단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이 감당해야 할 데이터 용량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고 속도도 중요해졌다는 점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22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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