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것 같지 않은 코로나 오미크론(스텔스 오미크론 포함) 확진자수가 천천히 떨어지고 있어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롱코비드 증상과 대처법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코로나 후유증은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롱코비드 대표적인 증상 알아볼게요.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언제 나타날까?
기존의 코로나 후유증은 중증질환 환자였거나 기저질환 환자들에게서 나타났는데 최근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 증사이 경미했어도, 또 무증상이어도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오미크론에서 완치되어도 87%가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오미크론에 감염된 이후 일반적으로는 몇 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감염일로부터 4주 이상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코로나 후유증 원인 생기는 이유
그런데 이렇게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새롭게 나타난 것일 수도 있고, 기존의 증상이 계속 진행중일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에요.
미국의사협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세가지로 나누었어요.
첫 번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
두 번째는 만성 입원과 관련된 증상
근육 약화와 인지 뇌 기능 장애와 함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사 증후군인 중환자실 치료 후 증후군이 나타날 수
마지막으로 회복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염증 마커와 면역 체계 사이의 상호 작용으로 회복 후 잔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즉, 코로나는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미크론이나 스텔스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라도 코로나 19와 같다고 해요. 경각심을 가져야겠어요.
"위장관 증상과 설사와 같은 장 문제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고, 신장 측면에서도 환자들은 급성 신장 손상을 입어 신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만성신질환 환자는 코로나19 이후 장기 투석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면서 "혈액학적 문제로 초기 회복 후 혈전이 나타나는 환자도 봤다. 피부 상태 관련 일부 환자에서 탈모와 발진 증상이 나타났고, 일부 내분비계 환자들은 부갑상선 증후군을 경험했다"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증상은?
20~79% 환자들이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인 롱코비드 증상으로 피로감·호흡곤란·건망증·수면장애·기분장애 등을 호소했어요. 이 외에도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으로 폐 이상증상, 어지러움, 두통, 기침, 생리이상 등이 있어요.
40세 이하에서는 피로감을 주로 느꼈고, 40세~60세 이하는 피로감, 호흡기증상, 탈모와 같은 증상을 겪었어요.
60세 이상에서는 호흡곤란 및 기관지 질환을 많이 느꼈다고 해요.
이중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피로감이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 호흡곤란, 탈모, 가래 등의 순으로 나타났어요.
이외에도 후각과 미각을 상실했다거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피부 발진이 생겨 가려움증이 나타난 사람도 많았어요.
호흡곤란이나 숨이 찬 증상,
피곤함 또는 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활동 후 악화되는 증상(운동 후 권태감),
사고력 또는 집중력 저하,
기침, 가슴 또는 복부 통증,
두통, 심장 이상 박동이나 빠른 박동(심계항진),
관절통 또는 근육통,
저림증, 설사, 수면 문제, 발열,
일어설 때 현기증, 발진, 감정 기복,
후각 또는 미각의 변화, 생리 주기 변동
또 여러가지 신체 기관이 다발적으로 후유증을 겪는 경우도 많아요.
중증 코로나를 앓았던 환자들 중에서 많이 보여지는 증상으로 최소 몇주에서 최대 몇달까지 지속해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대표적인 신체기관으로는 심장, 폐, 신장, 피부, 뇌 등 다기관 증후군 또는 자가면역 질환을 경험한다고 해요.
특히 비만, 흡연, 당뇨를 앓은 분들한테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해요.
만약 중증질환으로 입원한 경우에는 회복기간에 심각한 쇠약증이 걸리기도 하고, 탈진도 일어날 수 있어서 중환자실로 입원에 집중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mbc뉴스 취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있었어요.
◈ 코로나 후유증 기침증상을 겪은 손 모씨 / 3월 13일 격리해제
"기침이 많이 나고요. 머리가 많이 아프고‥ 누우면 낮은 소리를, 삐 하는 소리가‥"
계속되는 기침에 취재진과 인터뷰를 이어가기 힘들 정돕니다.
결국 직장에도 휴직계를 냈습니다.
"말을 할 수가 없으니까 제가 수업을 해야 되는데‥"
함께 확진됐던 20대 아들도 같은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 코로나 후유증 폐 증상을 겪는 정 모씨
"기침을 심하게 해서 폐 쪽이 아파서‥ 원래는 없었는데 걸리고 난 담에 가래도 생기고‥"
이렇게 격리를 마친지 2주 이상 지났지만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증상도 기침과 어지럼증, 피로감을 비롯해 후각과 미각상실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 코로나 후유증 피로감, 무기력을 겪는 최 모씨 / 3월 3일 격리해제
"무기력하고 피로도가 조금 있는 느낌이 있어요."
◈ 코로나 후유증 미각 이상 증상을 겪는 진 모씨 / 3월 7일 격리해제
"신맛 느끼는 게 예전하고 좀 많이 달라졌고요, 예전하고 똑같은 김치를 먹었는데 달라졌다고 느끼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확진 후 3개월 및 6개월째에 어느 정도 후유증이 남았는지 조사후 발표한다고 해요.
아쉽게도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증상에 대한 대처법이나 다양한 관리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중이에요.
전문가들은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전에 심각한 증상이 2,3일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과 처방을 받으라는 대처법을 권고 하고있어요. 또 몸에 이상이 있다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제대로 챙겨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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