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라고 알려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알차니가 정리해 봅니다. 먹는 코로나 백신으로는 팍스로비드와 정부에서 최근 구입하기로 한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가 대표적인데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효과는 어떻고, 부작용은 없는지, 또 가격과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방법은 어떤지 알아볼게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종류
우리나라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처방 받을 수 있는 제품은 현재 화이자 팍스로비드 뿐이에요.
중앙재난안전본부는 머크사의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 10만명 분을 3월 셋째주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니 이번주 부터는 먹는 치료제로 처방이 가능하겠네요.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는 투약 효과가 낮아 아직 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이 심해 24일자로 긴급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효과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21년 12월 22일 화이자에서 개발했는데요. FDA의 긴급 승인을 받아 기저질환과 고위험군의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자에서 임상실험한 치료제 효과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3일 안에 먹는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입원 및 사망위험이 89%까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어요.
몰누피라비르 효과는 화이자 팍스로비드에 비해 30% 수준인것으로 알려졌는데 요즘 상황이 시급해서 병상이 부족해지니 화이자를 처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30%라도 라게브리오를 처방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가격
먹는 코로나 백신이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지만 백신이라기 보다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더 정확한 용어에요.
올해 1월부터 먹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치료제가 처방되었는데요. 초기 코로나 확진자들에게 치료효과가 좋아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어요.
팍스로비드 알약의 가격은 5일에 62만원으로 전액 국가 부담이기 때문에 무료입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방법과 선정대상
효과가 좋은 만큼 코로나에 걸렸다면 처방을 받는게 좋은데요.
pcr 검사등을 통해서 확진된 환자 중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킬로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어요.
처방방법은 코로나 거점병원이나 호흡기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에서 처방하고 거점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팍스로비드 치료제 선정 대상자는 다음과 같아요.
▼ 다음 중 한가지에 해당하는 코로나 확진자
- 연령 만 60세 이상
- 면역저하자
- 만 40세 이상의 기저질환 해당자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 30kg이상, 신경발달장애)
▼ 위의 환자 중 아래 2가지 모두 부합하는 코로나 환자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투여 시작
-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 우선 고려자
- 위의 해당자 중 발열, 숨찬 증상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환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부작용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부작용으로는 미각의 이상증상을 들 수 있어요.
대표적인 부작용이 미각 이상 증상이고, 복용한 환자중 69%가 쓴맛을 느꼈다고 해요.
또 간이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는 처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부작용은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복제과정에서 DNA 돌연변이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어요. DNA에 변이가 생기면 독성을 평생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가 밝혔는데요. 머크사에서 임상시 남성은 투약기간 중 성관계를 피하거나 피임을 할것, 여성은 임신이나 모유수유중이 아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해요.
머크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각하니 긴급승인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먹는 코로나 백신 투여 방법은 연속 5일간 사용해야 해요.
먹어서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해도 5일 동안 복용을 해야 하고, 신장, 간 질환 및 개인의 건강상태와 기저질환의 경우 투약이 제한 될 수 있어요.
▼ 경구용 치료제 복용방법
- 두 종류의 약 총 3정을 하루 2번 (12시간마다) 투여
- 씹지 않고, 물과 함께 통째로 복용
- 중등도 신장애 환자의 경우 니르마트렐비르 1정과 리토나비르 1정으로 감량 가능
▼ 먹는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 니르마트렐비르 300mg 2정과 리토나비르 100g 1정을 병용 투여하며 1일 2회(12시간마다) 총 10회를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 약의 복용을 잊은 경우, 복용 예정 시간으로부터 8시간을 경과하지 않을 경우 즉시 예정된 용량을 복용
- 8시간이 경과한 경우, 그 다음번의 복용 예정 시간에 정해진 용량 복용
-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 5일간의 치료 과정을 완료해야 함.
4월 5일자 정부뉴스에 따르면 4월 6일부터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보건소 258곳에 선공급하고 요양병원, 시설, 정신병원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네요. 4월 4일부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입원환자 대상으로 처방이 가능하고, 내과 계열 전문의가 있는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는 소식입니다.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먹는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의 가격, 효과, 부작용, 처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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