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피해 사례를 알면 예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에 자주 사용되는 대포통장.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말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주는 가난한 서민들이 많다. 특히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주부나 노인층,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노린다고 하니 대포통장 피해자가 되기 않기 위해서 다양한 사례를 정리해 본다.
최근 몇년동안 잠잠하던 보이스피싱이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한다고 한다. 보이스 피싱 사기 사례는 유형별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이나 대출 수수료 등을 선입금하라는 유형이 많았다고 한다. 이때 사용되는 통장이 대포통장이다. 즉 대포통장이란 통장을 개설한 명의자와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다르고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통장을 말한다.
일단 내 명의를 빌려주지 말아야 하는게 기본원칙인데 꼭 내가 빌려주지 않았더라도 개인정보 유출이나 취업사기 등을 통해 내 인감증명서등을 제출하기도 하니 꼭 나만 조심해서 될 일은 아닌 경우도 있다. 대포통장 피해 사례는 다양한데 이들의 수법이 그만큼 다양하게 진화하기 때문이다.
대포통장 빌려주는 공유개념??
과거에는 대포통장을 사고 팔았는데 요즘은 대포통장을 빌려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해 사기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업체들의 광고에는 매일 당일 2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하면서 쉽게 한달에 450만원정도 벌 수 있다고 현혹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빌린 통장은 절대 보이스 피싱에 사용하지 않는다??
간혹 통장을 빌려줘도 보이스피싱에는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문구로 사람을 현혹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어찌됬건 이렇게 빌려주면 모두 불법으로 이용당하는거니 대포통장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일단 통장을 빌려주고 나면 이유가 어찌되었건 법적 처벌은 불가피 하다. 협박을 받았든 거래를 했든 결과는 마찬가지이고, 체크카드를 빌려주는것도 해당된다. 현재 대포통장 처벌 기준으로 3년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이다. 여기에 은행거래제한과 계좌이용정지등 불이익도 덧붙여 받게 된다.
용돈벌이, 부업으로 피해자 끌어 모으는 수법
용돈 벌이나 부업이라는 인터넷 광고 등을 보고 명의를 빌려주도록 유도한다.
대포통장 1개당 100만원에서 300만 원을 준다는 말을 믿고 명의를 빌려줬지만, 실제로 약속한 돈은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들이 많다.
고액 알바, 일당지급 등 취업과 알바를 미끼로 끌어 모으는 수법
사례1 )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게된 경우 - 고액 알바, 일당 지급, 불법 아닌 단순 배달일이라고 광고.
대포통장 배달책의 임무를 맡은 피해자는 대포통장 1개를 옮길때마다 5만원에서 10만원을 받고 일하게 됬고, 결국 처벌 받게 되었다.
사레2) 인터넷 사이트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을 광고하면서 사원증 발급 등에 필요하다며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경우.
무엇보다 가장 피해를 당하지 않는 예방법은 어떤 이유에서든 내 명의를 빌려주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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