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접종 대상자 8월 재유행예고 50대 맞아야할까?

8월이면 코로나 재유행으로 4차접종 대상 확대가 예고되었습니다. 50대 연령층 전체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그 대상이에요.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을 한후 최소 4개월이 지나야 맞을 수 있고, 해외출국이나 입원 및 치료와 같은 개인사유가 있다면 3개월안에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군요. 또한 한번 걸렸었다면 감염 후 3개월 이후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새 변이로 BA4,5가 나타났는데 기존 오미크론과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 하단에 설명했으니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접종 대상자 연락을 받았다면 사전예약 후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차접종 대상자 사전예약 접종은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접종은 8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당일 접종도 가능한데 이경우는 예비명단이나 잔여백신으로 예약가능합니다.

 

 

코로나 4차접종 대상자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자 주요 내용 

✅ 8월 새 변이(BA4,5) 및 확진자 20만명 추산 예고

✅ 고위험군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한 4차접종 대상 확대

✅ 접종대상자 : 50대 전체 확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기존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및 환자

✅ 접종 시기

• 당일 접종 및 사전예약: 7월 18일 ~
• 예약 접종 : 8월 1일 ~
• 예약 : 사전예약 홈페이지, 전화

백신접종 동참 호소 윤석열 대통령

4차 접종대상자 변경 사항

4차 접종 대상자는 이전에는 80세이상은 권고였고, 6,70대는 허용이었는데 이번에 50세 이상 권고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50대 전체 연령은 4차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의 경우 접종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바뀐 접종대상자 권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접종대상자
4차 접종 (고위험군)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권고) / 기존 동일
	감염취약시설 (권고) -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 - 장애인시설 및 노숙인시설 입원·입소·종사자
	50세 이상 (권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권고)
3차접종 (12세 이상)	4차접종 대상(고위험군)에 대한 접종 적극 권고
기초접종 (5세 이상)	성인 대상 기초접종 완료 권고

 

새 변이 BA4,BA5와 오미크론의 차이점

유럽에서 새로운 우세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BA4,BA5는 신규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6월 26일 기준으로 유럽에서는 신규확진자가 33% 증가했고 포르투칼과 이스라엘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입원율이 상승했습니다. 

* (’22.6.26.) BA.2(30→25%), BA.2.12.1(18→11%), BA.4(9→12%), BA.5(28→43%)
* (’22.6.26.) 확진 3,565,454명 / 사망 8,373명 → (25주) 확진 4,289,398명(20.3%) / 사망 8,722명(4.2%)
* BA1,2는 오미크론을 뜻함

국제동향 보고에 의하면 BA4,BA5의 경우 BA2보다 높은 면역회피성이 있음이 확인 되었는데, 이 말은 BA2보다 중화항체가 형성이 낮다는 것인데, 이전의 감염으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쉽게 재감염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BA4와 BA5는 원형 균주보다 20배가 높은 면역회피성을 보였고, 오미크론(BA1,2)보다 3배나 낮은 중화항체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백신을 맞더라도 BA1,2보다 감염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새 변이 BA4,5의 중증 및 치명률은 아직 모니터링 중이라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높은 면역회피성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에 따른 위중증, 사망 예방효과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해 4차 접종 대상을 늘린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을 경험하고 있는 주요국들이 재유행에 대한 대응을 추진해 왔으나, 전파력이 높은 BA.5의 빠른 우세화로 재확산 시기가 예상보다 일찍 도래해 확진세 급등을 맞이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4차 접종의 경우 BA.4/BA.5의 높은 면역회피성에도 불구하고 고령층을 비롯한 감염취약자의 예방접종에 따른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 새변이 BA4, BA5 참고자료 바로가기

 

마무리

그러니까 새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보다 감염속도가 빠르고, 기존 감염자나 백신으로 항체를 형성했더라도 회피를 쉽게 하기 때문에 백신이 새 변이를 막아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이 기저질환자나 중증위험군에서는 중증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니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을 4차 접종대상자로 확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3차 백신까지 맞고 부작용을 심하게 겪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새 변이를 막을 수 없다면 그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4차 접종을 맞고 싶지 않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인의 건강상태와 직업, 주변환경을 고려해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개인방역도 철저히 지켜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데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스카이코비원)이 4차 접종에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카이코비원 사 측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습니다. 

스카이코비원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19보다 효과가 뛰어났는데 중화항체 생성 비율이 2.93배였고, 혈청전환율은 98%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4차접종 대상자 50대 맞아야 할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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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6일자 새변이 켄타우로스 국내 첫 확진자 소식 업데이트

• 새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 국내 첫 발견(7월14일)
• 기존 변이인 BA.4나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켄타우로스 변이는 미국, 호주, 독일, 영국,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등 16개국에서 확인된 바 있음
• 켄타우로스 변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도록 돕는 돌기 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 부위의 돌연변이가 36개
• 미국 아칸소주립대 연구 결과 최근 3개월간 인도 내 켄타우로스 변이 확산 속도는 오미크론 변이보다 3.24배 빨랐다.
• 변이 발생 전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는 5배 이상 감염재생산지수가 높았다.
• WHO는 켄타우로스 변이가 전파력이 강하거나 치명률이 높아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변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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