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편도염 좋은 음식, 증상, 치료

급성 편도염 좋은 음식, 증상, 치료

지난번 급성 편도염을 앓고 난 후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감기를 계속 달고 삽니다. 그래서 급성편도염 좋은 음식과 증상, 치료법 정리해요. 편도선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그냥 일반 몸살감기라고 생각하고 치료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겠어요. 

   편도선이 붓는 이유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우리 목안의 양쪽에 붙은 구개편도라는 곳에 염증이 생겨서입니다.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세균이 편도에 침착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해요. 

평소 몸관리에 신경을 썼다면 작은 세균은 금방 물리칠 수 있지만 과음이나 , 스트레스같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편도선이 잘 붓게 되는 것이죠.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여있는 요즘 사람들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데 이럴 경우 편도가 잘 부을 수 있어요. 또 미세먼지 같은 기관지에 매우 좋지 않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편도선염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인데요. 그만큼 2차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급성 편도염의 경우에는 몸살감기처럼 시작하기 때문에 편도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반 감기약을 먹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워요. 제가 바로 그런 경우였어요. 얼마나 힘이들던지. 약은 잘 안듣고, 병원에서 1차로 처방받은 편도염 치료약도 잘 듣지 않더라구요. 아마 시기를 놓쳐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 

   급성편도염 증상

증상은 음식물도 넘기기 힘들고, 오한을 비롯해 고열이 납니다. 더군다나 몸살감기처럼 온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뼈마디마디가 아프다는 말이 실감이 나죠. 정리하면 고열, 오한, 두통, 인후통, 관절통, 전신쇠약감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마디로 온몸을 움직이기 힘들고 고열과 통증으로 음식도 삼키기 힘들다고 볼 수 있어요. 

만성편도염은 급성편도염이 1년에 4,5번 증상이 반복되면 만성편도염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자꾸 이런 증상이 반복되니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반복적으로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편도염에 좋은 음식, 좋은거, 치료

그렇다면 급성편도염에 좋은거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좋은 음식 정리해 봅니다. 

먼저 물을 자주 마셔주는게 좋아요. 편도에 붙은 세균을 걸러내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고, 탈수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두번째는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목안의 열감이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면 얼음으로 온도를 낮춰주는게 좋더군요. 

목안의 통증이 심하고 열감이 떨어지지 않아서 고열을 일으킬때 얼음을 두 세개 입안에서 녹이고 나면 열도 떨어지고 통증도 훨씬 줄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세번째는 도라지와 더덕, 배등 평소 목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감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에요. 

도라지와 더덕, 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고, 기관지 질환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죠. 해열, 소염에 좋아서 감기에도 많이 쓰이는 음식이에요. 

마지막은 역시 병원엘 가야죠. 보통은 5일정도면 낫는다고들 하는데 제 경우는 조금 늦어서인지 처방받은 1차 약으로는 별 효과를 못봐서 응급실에서 해열제와 수액도 처치받고, 약도 다시 받아왔답니다. 방치하면 합병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해요. 알려진 편도염 합병증으로는 편도 주위에 농양이 생기는 것이라고 해요. 저도 치료가 잘되지 않아서 갔을때 의사쌤이 이애기 하시면서 입원치료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편도주위나 안쪽으로 고름이 생기기 때문에 수슬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합병증 이야기를 들으니 무서워지더라고요. 하지만 일단 약으로 치료해보기로 하고 그날은 바로 왔는데 다행히 2차 약 처방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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